2026. 3.10·ACADEMY ANALYSIS

JIBS 2024 Q1) IB의 분석 단위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57개국 MNE에서 아버지가 된 남성 직원은 시간당 $1.38의 추가 임금 프리미엄을 받습니다8. 한국 여성 예술가의 해외 전시 가능성은 남성보다 유의하게 낮고, 레지던시의 긍정 효과는 여성에게만 작동합니다7. 중국의 반부패 캠페인은 민간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을 3.8%p 늘립니다9. JIBS 2024년 1분기 9편을 교차분석하면, 가장 뚜렷하게 떠오르는 패턴은 IB의 분석 단위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 국가에서 도시로, 기업에서 개인으로, 젠더 중립에서 젠더 구조로.

Executive Summary

57개국 MNE에서 아버지가 된 남성 직원은 시간당 $1.38의 추가 임금 프리미엄을 받습니다8. 한국 여성 예술가의 해외 전시 가능성은 남성보다 유의하게 낮고, 레지던시의 긍정 효과는 여성에게만 작동합니다7. 중국의 반부패 캠페인은 민간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을 3.8%p 늘립니다9. JIBS 2024년 1분기 9편을 교차분석하면, 가장 뚜렷하게 떠오르는 패턴은 IB의 분석 단위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 국가에서 도시로, 기업에서 개인으로, 젠더 중립에서 젠더 구조로.

Decade Award가 가리키는 방향 — 글로벌 도시 이론의 현대적 확장

2월호를 채운 Decade Awardg14 특집 3편1,2,3은 글로벌 도시g15와 외국인 불이익(LoF)g1 이론이 10년간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줍니다. Goerzen et al.1은 메가트렌드가 LoF를 약화시키기보다 강화하고 복잡화한다는 분석과 함께 '지속불가능성 부채(LoU)g2'라는 새 개념을 제안합니다. Tung2은 초거대 도시권과 디지털 유목주의를, Asakawa & Clegg3는 생태계 접근법g17과 지속가능성을 새로운 입지 동인으로 제시합니다. 이 흐름에서 Luo4의 글로벌 무질서 시대 패러다임 전환과 Chen et al.9의 반부패-CBA 역설이 IB 이론의 핵심 가정에 도전합니다.

CCRCM에서 BIC 최적화까지 — 타 학문의 방법론이 IB에 들어옵니다

방법론적으로 가장 주목할 발견은 타 학문 도구의 도입입니다. Straaten et al.8은 교육학의 교차분류 랜덤 계수 모형(CCRCM)g10을 57개국 다층 분석에 적용하고, Han et al.7은 BIC 그리드 탐색으로 사회적 자본의 감소율을 최적화합니다. Chen9의 이중차분법(DiD)g12, Takeuchi et al.6의 SI-LMSg6와 함께, 이번 호는 확립된 인과추론부터 학제 간 방법론 차용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Edwards et al.5의 27개국 153건 인터뷰 기반 유형화는 대규모 질적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WageIndicator 57개국 무료 데이터가 핵심 발견의 출발점이 됩니다

데이터 전략에서는 기존 DB(CSMAR, WageIndicator)와 맞춤형 DB(예술가 패널, 호텔 주재원 설문)가 2:2로 균등하게 양분됩니다. 특히 WageIndicator라는 공개 데이터가 57개국 젠더 임금 격차 분석의 기반이 된 점은, 비용 제약 하의 연구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글로벌 도시와 젠더의 교차, 잊혀진 행위자의 디지털 전환, 반부패의 다국가 비교에서 연구 기회가 보입니다

시사점에서 세 가지 연구 제안이 도출됩니다. 글로벌 도시 유형별 젠더 이동성 격차, 잊혀진 세계화 행위자의 디지털 규범 형성, 반부패 캠페인의 CBA 효과 다국가 비교입니다. 이 중 두 제안은 기존 DB로 석박사 수준에서 착수 가능하며, 하나는 국제 공동 연구를 요구하는 도전적 프로젝트입니다(4장 참조).

9편이 열어놓은 연구 공간이 선생님의 다음 연구에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Woody | Factory10 드림 | 2026.3.10

SECTION 01

IB의 분석 단위가 '도시'와 '사람'으로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호 9편을 하나의 지형도(토픽 트렌드, RTM) 위에 배치하면, 이미 진행 중인 흐름(Q3)에서 가장 뚜렷한 연구 모멘텀은 글로벌 도시와 외국인 불이익(LoF)g1 이론의 현대적 확장입니다. 2024년 2월호는 JIBS Decade Awardg14 특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Goerzen, Asmussen, & Nielsen1은 10년 전 자신들의 원논문을 회고하며, 인구·사회, 자연환경, 디지털이라는 세 가지 메가트렌드가 LoF를 약화시키기보다 오히려 강화하고 복잡화한다는 분석을 제시합니다. 3,028편의 문헌 계량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도시g15 연구는 2013~2022년 사이 93% 증가했고, 전통적 글로벌 도시 순위와 포용성·지속가능성 순위 간에는 뚜렷한 불일치가 발견됩니다. Tung2은 편집장 논평에서 초거대 도시권, 경제 회랑(BRI, GBA 등), 원격근무·디지털 유목주의가 기존 글로벌 도시 이론의 경계를 확장한다고 지적하며, 도심 상업지구 공동화의 $4,754억 가치파괴 추산을 소개합니다. Asakawa & Clegg3는 자회사 소유·운영을 넘어선 생태계 접근법g17과 지속가능성을 새로운 입지 동인으로 제안하고, 2×2 입지 패턴 매트릭스(자회사/생태계 × 단일/복수 도시)를 제시합니다. 이와 별도로 Takeuchi et al.6은 분권화·공식화·글로벌 지식통합의 3차 상호작용이 주재원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9개 호텔체인 192명 GM 설문에서 확인하며, MNE 인적 자원 관리에 구조적 상황이론g5을 적용합니다. 높은 분권화+높은 공식화('이상적 형태')가 관료제·무정부보다 조직몰입이 높지만, 3차 상호작용에서는 무정부+높은 지식통합 조합이 과제완수 의도에서 가장 높은 반직관적 결과가 나타납니다.

기존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연구(Q4)도 있습니다. Luo4는 규칙 기반 다자주의에서 지정학적 현실주의·경제적 민족주의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진단하고, 내재화 이론, OLI, 제도 이론 등 IB의 핵심 이론이 재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실용적 포용성(pragmatic inclusivity)g13'이라는 새 개념 —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수용하는 변증법적 전략 — 을 대안적 렌즈로 제시합니다. Chen et al.9은 중국의 2012년 반부패 캠페인이 민간기업의 국경 간 인수합병(CBA) 가능성을 3.8%p, 규모를 71% 증가시킨다는 반직관적 발견을 DiDg12로 보여줍니다. 캠페인이 관료 재량은 억제하면서 국유부문의 자원 독점은 유지하는 '규제 제도적 불일치g11'가 민간기업의 제도적 탈출을 촉발하는 메커니즘입니다. 규제 산업에서 효과가 10.1%p로 증폭되고, 해외 경험 임원이 있을 때 4.5%p 추가 증가합니다.

여러 논문을 함께 읽으면 개별 논문에서 보이지 않는 수렴 패턴(Q2)이 드러납니다. 가장 주목할 수렴은 젠더가 IB의 구조적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Han, Greve, & Shipilov7은 한국 여성 예술가 215명의 16년 패널에서, 여성의 해외 단독전시 가능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낮은 '젠더의 불이익(liability of gender)g7'을 개념화합니다. 레지던시 참여는 여성에게만 긍정 효과가 작동하고(여성 β=2.052, 남성 β=-0.983), 엘리트 교육의 효과도 여성에게 훨씬 강하게 나타납니다(여성 β=8.910, 남성 β=1.019). Van der Straaten, Pisani, & Kolk8은 57개국 36,567명 데이터에서 MNE 자회사의 부성 보너스g9가 국내기업보다 유의하게 크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MNE×Children 계수=0.07, p=0.02). 모성 패널티g8는 MNE-국내기업 간 차이가 없는데(p=0.78), 부성 보너스만 증폭되는 비대칭 구조입니다. 예술 시장과 다국적기업 임금이라는 전혀 다른 맥락에서 동일한 결론 — 젠더가 국경을 넘는 순간 불이익이 구조화된다 — 이 도출되는 것입니다. 또한 Decade Award 3편1,2,3이 국가→도시로의 분석 단위 이동을, Edwards5가 기업→개인으로의 이동을 보여주면서, IB의 분석 단위 다층화가 이번 호의 두 번째 수렴 패턴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신호는 새로운 프론티어(Q1)에서 옵니다. Edwards et al.5은 17개 MNC, 27개국 153건 인터뷰에서 글로벌 규범 형성에 관여하는 개인을 기능·영향력 원천·도달 범위의 3축으로 분류하여 9가지 '세계화 행위자(globalizing actors)g3' 유형을 도출합니다. 이 중 6가지가 기존 문헌에서 간과된 '잊혀진' 행위자입니다 — 공식적 권한 없이 사회적 기술g4로 규범 형성에 참여하는 로컬 챔피언(12사례), 자기주도적 행위자(10사례) 등이 포함됩니다. 이 연구는 IB의 분석 단위를 기업에서 개인으로, 이동하는 엘리트에서 현지에 남아 있는 직원으로 확장합니다. Goerzen et al.1이 제안한 '지속불가능성 부채(LoU)g2' — 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이 부담하는 추가 비용 — 도 LoF의 새로운 차원을 여는 프론티어 개념입니다.

주) 상세 설명은 Appendix B 참조.

SECTION 02

다른 학문의 분석 도구가 IB에서도 통할까? — CCRCM에서 BIC 최적화까지

방법론 지형도(실증 트렌드, RMM) 위에서, 가장 견고한 흐름은 인과추론 설계의 확산(Q3)입니다. Chen et al.9은 중국 반부패 캠페인을 준자연실험으로 활용하여 일반화 DiDg12 + 프로빗/토빗 모형에 PSM 강건성 검증을 더합니다. BRI(일대일로) 관련 CBA를 분리 분석하여 결과의 강건성을 확인하는 설계도 주목할 만합니다. Han et al.7은 고정효과 포아송과 음이항 모형으로 여성 예술가의 해외 전시 빈도를 분석하되, 인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의 시간적 감소를 모형에 내재화합니다. Takeuchi et al.6은 SI-LMSg6로 분권화×공식화×글로벌 지식통합의 3차 상호작용을 추정합니다 — 잠재변수 간 고차 상호작용을 구조방정식 안에서 동시에 검증하는 기법으로, Mplus 8.5에서 포인트 차이 검정까지 수행합니다.

그런데 이 주류에 대한 방법론적 도전(Q4)이 같은 호에서 나옵니다. Van der Straaten et al.8은 교차분류 랜덤 계수 모형(CCRCM)g10을 IB 연구에 적용합니다. CCRCM은 원래 교육학에서 학생이 학교와 동네에 동시에 속하는 비계층적 다층 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론입니다. Straaten은 57개국 36,567명의 임금 데이터에서 개인이 기업과 국가에 동시에 속하는 구조를 CCRCM으로 포착하여, MNE-국내기업 간 부모됨 임금 격차를 분리합니다. 본국-현지국 젠더불평등지수(GII) 거리를 조절변수로 투입하여, 양국 간 젠더 규범 격차가 클수록 부성 보너스가 증폭되는 효과(계수=0.34, p=0.02)를 확인합니다. 이는 IB의 다층적 특성(개인-기업-국가)이 다른 학문의 분석 도구를 필요로 한다는 신호입니다. Han et al.7의 BIC 그리드 탐색도 주목할 만합니다 — 레지던시의 사회적 자본 감소율(a=0.3)과 교육의 감소율(a=0.95)을 최적화하여, 같은 사회적 자본이라도 원천에 따라 지속 기간이 극적으로 다름을 보여줍니다.

여러 논문을 겹쳐 읽으면 설계 문법의 수렴(Q2)이 보입니다. Han(고정효과 포아송), Straaten(CCRCM 내 고정효과), Chen(DiD+고정효과) — 방법론은 다르지만 모두 패널 데이터에 고정효과를 기반으로 관측되지 않는 이질성을 통제하는 공통 문법을 공유합니다. 또한 Goerzen et al.1의 3,028편 문헌 계량 분석은 체계적 리뷰가 IB에서도 하나의 독립적 연구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Edwards et al.5의 대규모 질적 연구(Q1)는 그 자체로 방법론적 프론티어입니다. 27개국 17개 MNC에서 153건의 심층 인터뷰를 수행하고, NVivo 기반 이론주도 코딩과 귀납적 사례 군집화를 결합합니다. 최대변이 목적표집으로 산업·국적·규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확증적 진술 요구로 응답 편향을 통제합니다. 양적 실증이 '효과의 크기'를 측정한다면, 이 질적 연구는 '유형의 구조'를 발견합니다 — 9가지 세계화 행위자 유형 중 6가지는 기존 양적 연구에서 포착할 수 없었던 행위자입니다.

주) 상세 설명은 Appendix C 참조.

SECTION 03

WageIndicator 57개국 무료 데이터와 Reflexion 예술가 DB — 익숙하지 않은 데이터가 핵심 발견을 만듭니다

RTM이 '무엇을 연구하는가', RMM이 '어떻게 연구하는가'의 지형도라면, RDM은 '무엇으로 연구하는가'의 지형도입니다. 양적-질적(Y축)과 기존 활용-새로운 탐색(X축)의 두 축 위에 5편의 실증 논문(양적 4편, 80%)을 배치합니다. 양적 실증 4편 중 검증된 기존 DB 활용(Q3)에 2편, 맞춤형 DB 개발(Q4)에 2편이 위치합니다 — 기존 DB와 맞춤형 DB가 균등하게 양분되는 이례적인 패턴입니다.

Chen9의 CSMAR 4,115 기업-연도와 Straaten8의 WageIndicator 57개국 36,567명이 검증된 기존 DB에서 출발합니다

검증된 기존 DB 활용(Q3)에 2편이 위치합니다. Chen et al.9의 826개 중국 민간 상장기업 4,115 기업-연도는 CSMAR(대학 구독)에서 출발합니다. 반부패 캠페인 노출 변수와 CBA 건수/규모를 CSMAR의 기업 재무·거버넌스 데이터에서 직접 추출하고, 규제 산업 분류와 임원 해외 경험 변수를 조절변수로 구성합니다. Van der Straaten et al.8은 WageIndicator(공개)에서 57개국 36,567명의 임금 데이터를 추출하고, UNDP의 젠더불평등지수(GII, 공개)를 조절변수로 결합합니다. WageIndicator는 노동경제학에서 널리 쓰이지만 IB 연구에서는 아직 드물게 활용되는 데이터소스입니다 — 무료로 접근 가능한 57개국 임금 데이터가 MNE-국내기업 간 젠더 임금 격차라는 핵심 발견의 출발점이 됩니다. 대학 구독 DB(CSMAR)와 공개 DB(WageIndicator, GII)가 각각 다른 연구 질문에 기반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한국 예술가 215명, 미국 호텔 주재원 192명 — 니치 데이터에서 새로운 개념이 탄생합니다

맞춤형 DB 개발(Q4)의 2편은 모두 직접 구축한 소규모 데이터에서 새로운 개념을 도출합니다. Han et al.7은 Reflexion 비영리단체를 통해 한국 시각예술가 215명(남 141, 여 74)의 2000~2015년 패널 데이터를 구축합니다. 이 니치 데이터에서 '젠더의 불이익g7'이라는 새 개념이 탄생합니다. Takeuchi et al.6은 9개 미국계 글로벌 호텔 체인에 소속된 192명 주재원 총지배인의 설문 데이터를 72%의 높은 회수율로 직접 수집합니다. 30개국 이상의 국적이 포함된 이 데이터에서 분권화×공식화×지식통합의 3차 상호작용이 확인됩니다. 두 연구 모두 대규모 DB에서는 포착할 수 없는 현상 — 여성 예술가의 해외 전시 패턴, 주재원의 조직 구조 지각 — 을 소규모 맞춤형 데이터로 밝혀냅니다. 대규모 DB의 폭과 맞춤형 DB의 깊이가 상호보완적이라는 점이 이번 호의 데이터 전략 교훈입니다.

27개국 153건 인터뷰: 대규모 질적 데이터도 IB의 자산입니다

Edwards et al.5은 17개 MNC, 27개국에서 153건의 심층 인터뷰 데이터를 구축합니다(Q2). 전문서비스, 금융, IT, 제약 등 다양한 산업을 포괄하며, 146개 세계화 행위자 사례를 도출합니다. 이는 IB 분야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다국가 질적 데이터셋으로, 양적 연구에서 포착할 수 없는 '과정의 메커니즘'을 보여줍니다. 접근권이 있는 기존 DB와 직접 구축한 맞춤형 데이터, 그리고 대규모 질적 데이터가 각각의 강점을 가진다는 것이 이번 호의 메시지입니다.

데이터 트렌드(Research Data Matrix, RDM)

활용탐색
질적Q2. 기존 질적방법 적용 (1편)
• 반구조화 인터뷰 153건, 17개 MNC, 27개국 (다산업, 2015-2023): Edwards et al.5
Q1. 새로운 질적방법 개발
양적Q3. 검증된 기존 DB 활용 (2편)
• CSMAR (826 기업, 4,115 firm-yr, 2010-2017, 대학 구독): Chen et al.9
• WageIndicator (57개국, 36,567명, 2013-2015, 공개) + UNDP GII (공개): Straaten et al.8
Q4. 맞춤형 DB 개발 (2편)
• Reflexion 비영리단체 예술가 패널 (215명, 2000-2015, 직접 구축): Han et al.7
• 9개 미국 호텔체인 주재원 설문 (192명, 30개국+, 직접 수집): Takeuchi et al.6

주) 실증 논문 5편 대상. 리뷰/개념 논문 1편(1)과 에디토리얼 3편(2,3,4)은 제외.

SECTION 04

시사점/제안

이번 호 9편을 교차분석하면 세 가지 시사점이 도출됩니다. 첫째, Decade Award 특집과 개인 수준 연구가 동시에 등장하면서, IB의 분석 단위가 국가→도시→개인으로 다층화되고 있으나 이 층위 간 상호작용을 통합하는 프레임워크는 부재합니다. 둘째, 젠더가 예술 시장7과 MNE 임금8이라는 전혀 다른 맥락에서 동시에 구조적 변수로 부상하고 있으나, IB 이론에서 젠더를 체계적으로 내재화하는 작업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셋째, CCRCM8, BIC 그리드 탐색7 등 타 학문의 방법론이 IB에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학제 간 방법론 차용이 IB의 다층적 특성을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시사점에서 세 가지 연구 제안이 도출됩니다.

제안 1. 글로벌 도시 유형별 젠더 이동성 격차

이번 호의 두 수렴 — 글로벌 도시(RTM Q3)와 젠더(RTM Q2) — 을 교차하면, 글로벌 도시의 유형(스마트, 창조, 지속가능)에 따라 여성 전문직의 국경 간 이동성이 다른지를 물을 수 있습니다. Goerzen1이 제시한 도시 위계 재편과 Straaten8이 실증한 본국-현지국 GII 거리 효과를 결합하면, 도시 수준에서 젠더 이동성을 분석하는 연구가 가능합니다. 패널 고정효과(RMM Q3)와 WageIndicator + GII(RDM Q3)를 활용하면 추가 데이터 구축 없이 착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IV: 글로벌 도시 유형(GaWC 순위, 지속가능성 지수), DV: 여성 전문직 해외 이동 빈도, Mod: 본국-현지국 GII 거리. (Item #1)

제안 2. 잊혀진 세계화 행위자의 디지털 규범 형성

Edwards5가 발견한 '잊혀진 행위자'(RTM Q1)의 규범 형성 역할은 대면 환경에서 관찰되었습니다. 원격근무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확산되는 환경에서 이들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탐구한다면, Tung2이 제기한 디지털 유목주의 의제와 직접 연결됩니다. 다국가 인터뷰(RMM Q1)를 기반으로 대면 vs 디지털 환경에서의 규범 형성 과정을 비교하는 질적 연구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다국적 팀 구성과 국제 공동 연구를 요구하는 도전적 프로젝트입니다. IV: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빈도/유형, DV: 글로벌 규범 채택 속도, Mod: 조직 구조(분권화/공식화, Takeuchi6 프레임). (Item #2)

제안 3. 반부패 캠페인의 CBA 효과 — 다국가 비교

Chen9의 '규제 제도적 불일치g11' 발견(RTM Q4)은 중국 단일 사례에 기반합니다. 브라질, 인도, 한국 등 대규모 반부패 캠페인을 경험한 다른 신흥국에서도 동일한 메커니즘이 작동하는지를 DiD(RMM Q3)로 검증한다면, 이론의 일반화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CSMAR 외에 Worldscope·Orbis 등 기존 DB(RDM Q3)에서 다국가 패널을 구성하면 석박사 수준에서도 착수 가능합니다. IV: 반부패 캠페인 강도(CPI 변화, 체포 건수), DV: CBA 건수 및 규모, Mod: 규제 산업 여부, 임원 해외 경험. (Item #3)

새해가 시작되는 1월에서 봄이 시작되는 3월까지, 연구 계획을 새로 세우거나 다듬는 시기입니다. 이번 호가 던지는 질문 — 분석 단위를 바꾸면 무엇이 보이는가 — 이 선생님의 올해 연구에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응원합니다.

Research Items (예시)

#주제/모멘텀주요 가설연구방법
1글로벌 도시 유형별 젠더 이동성 격차
젠더 수렴(RTM Q2) + 패널 고정효과(RMM Q3)
• H1: 지속가능 도시 순위가 높을수록 여성 전문직 이동 빈도 증가 (IV: 도시 유형 → DV: 이동 빈도)
• H2: 본국-현지국 GII 거리가 클수록 여성 이동성 감소 폭 확대 (Mod: GII 거리)
• WageIndicator (57개국, 공개) + GII (공개) + GaWC 도시 순위
• 패널 고정효과 모형
• 🔧 추가 데이터 구축 불필요
2잊혀진 세계화 행위자의 디지털 규범 형성
잊혀진 행위자(RTM Q1) + 대규모 질적(RMM Q1)
• H1: 디지털 환경에서 사회적 기술 기반 행위자의 규범 형성 참여 감소 (IV: 디지털 빈도 → DV: 규범 채택 속도)
• H2: 높은 분권화 조직에서 디지털 규범 형성 효과 회복 (Mod: 분권화/공식화)
• 다국가 심층 인터뷰 (대면 vs 디지털 비교)
• NVivo 기반 이론주도 + 귀납적 코딩
• 국제 공동 연구 필요
3반부패 캠페인의 CBA 효과 다국가 비교
제도적 탈출(RTM Q4) + DiD(RMM Q3)
• H1: 캠페인 방식 반부패 → CBA 증가 효과가 다국가에서 재현 (IV: 캠페인 강도 → DV: CBA 건수/규모)
• H2: 규제 산업에서 효과 증폭 (Mod: 규제 산업 여부)
• Worldscope + Orbis (다국가, 대학 구독) + CPI (공개)
• 일반화 DiD + PSM
• 🔧 기존 DB 활용, 석박사 착수 가능
APPENDIX A

주요 논문 요약/비교

Regulatory institutional misalignment and cross-border acquisitions: evidence from an emerging-market country9 — Chen, Dong, Hu, & Zhang, JIBS 55(3), 2024.

Chen et al.은 중국의 2012년 반부패 캠페인을 준자연실험으로 활용하여, 캠페인 방식 반부패 집행이 민간기업의 CBA를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분석합니다. 핵심 개념은 '규제 제도적 불일치' — 반부패 캠페인이 부패의 두 근본 원인 중 하나(관료 재량)만 억제하면서 다른 하나(국유부문의 자원 독점)는 유지할 때 발생하는 제도적 긴장입니다. 826개 민간 상장기업 4,115 기업-연도(2010-2017)에 대한 DiD 분석 결과, 캠페인 노출은 CBA 가능성을 3.8%p, CBA 규모를 71% 유의하게 증가시킵니다. 규제 산업에서 효과가 10.1%p로 증폭되고, 해외 경험 임원이 있으면 4.5%p 추가 증가합니다. 이 연구는 제도 개선 노력이 오히려 제도적 탈출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역설을 실증하며, 부패의 '블랙박스'를 2가지 근본 원인으로 분해한 이론적 기여가 돋보입니다. 다만 중국 단일 사건 연구라는 한계와, '규제 제도적 불일치'를 직접 측정하지 않고 대리변수에 의존한 점은 후속 연구의 과제입니다.

Parenthood wage gaps in multinational enterprises8 — Van der Straaten, Pisani, & Kolk, JIBS 55(3), 2024.

Van der Straaten et al.은 MNE 자회사의 부모됨 임금 격차가 국내기업과 다른지를 57개국 36,567명 데이터로 검증합니다. 젠더화된 조직 이론(Acker, 1990)에 기반하여, MNE의 표준화된 HRM 시스템이 '이상적 노동자 규범'(장시간 이동 가능한 남성)을 강화함으로써 부성 보너스를 증폭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웁니다. CCRCM 분석 결과, 부성 보너스는 MNE에서 유의하게 더 크지만(시간당 $1.38 추가, p=0.02), 모성 패널티는 MNE-국내기업 간 차이가 없습니다(p=0.78). 본국-현지국 GII 거리가 클수록 부성 보너스가 증폭되는 조절 효과(계수=0.34, p=0.02)도 확인됩니다. 이 비대칭적 결과는 MNE의 젠더 정책이 '여성에 대한 불이익 방지'뿐 아니라 '남성에 대한 구조적 특혜 해체'까지 포괄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2013-2015 횡단면 데이터의 인과성 제약과 자기선택 편향은 후속 연구의 과제입니다.

The liability of gender? Constraints and enablers of foreign market entry for female artists7 — Han, Greve, & Shipilov, JIBS 55(1), 2024.

Han et al.은 외국인 불이익(LoF) 개념을 개인 수준으로 확장하여 '젠더의 불이익'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합니다. 한국 시각예술가 215명의 2000-2015년 패널 데이터에서, 여성의 해외 단독전시 가능성은 남성보다 유의하게 낮습니다(β=7.707). 이 불이익을 완화하는 두 가지 메커니즘 — 아트 레지던시와 엘리트 교육 — 을 분석합니다. 레지던시 참여는 여성에게만 긍정 효과가 있고(여성 β=2.052, 남성 β=-0.983), 엘리트 교육 효과도 여성에게 훨씬 강합니다(여성 β=8.910, 남성 β=1.019). 특히 BIC 그리드 탐색으로 최적화한 감소율은 레지던시(a=0.3)와 교육(a=0.95)에서 극적으로 다릅니다 — 레지던시의 사회적 자본은 급속히 소멸하는 반면, 교육의 인적 자본은 오래 지속됩니다. 소규모 단일 국가 표본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LoF 이론에 젠더 차원을 추가한 개념적 기여와 감소율 최적화라는 방법론적 혁신이 돋보입니다.

주요 실증 연구 비교

Regulatory misalignment & CBA9Parenthood wage gaps8Liability of gender7
핵심질문캠페인 방식 반부패 집행이 민간기업의 CBA를 촉진하는가? 제도 개선이 오히려 제도적 탈출을 유발하는 역설적 메커니즘은 무엇인가?MNE 자회사의 부모됨 임금 격차(모성 패널티, 부성 보너스)가 국내기업과 다른가? 본국-현지국 젠더 규범 거리가 이를 조절하는가?여성의 해외 시장 진입에 젠더 기반 구조적 불이익이 존재하는가? 레지던시와 교육이 이 불이익을 완화하는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이론제도적 보완성(Hall & Gingerich), 제도적 공백(Khanna & Palepu), 캠페인 방식 반부패와 관료 재량 억제(Banfield)젠더화된 조직 이론(Acker, 1990), 모성 패널티 3가지 메커니즘(시간 비호환/업무 노력 감소/고용주 편향), 패권적 남성성과 MNE HRM외국인 불이익(Zaheer, 1995) + Eden & Miller 3유형, 사회적 자본·네트워크 관계 이론(Feld 초점이론), 인적 자본(Becker) + 신호 이론(Spence)
가설/결과H1: 캠페인 노출→CBA 증가 (지지, 3.8%p)
H2: 규제 산업에서 효과 강화 (지지, 10.1%p)
H3: 해외 경험 임원 시 효과 강화 (지지, 4.5%p)
H1: 모성 패널티 MNE>국내기업 (기각, p=0.78)
H2: 부성 보너스 MNE>국내기업 (지지, $1.38, p=0.02)
GII 거리 조절: 부성 보너스 증폭 (계수=0.34, p=0.02)
H1: 여성 해외 진입 불이익 (강하게 지지, β=7.707)
H2: 레지던시 효과 여성>남성 (지지, 여 β=2.052, 남 β=-0.983)
H3: 교육 효과 남성>여성 (기각, 여 β=8.910이 남보다 강함)
방법론일반화 DiD, 프로빗/토빗 모형, PSM 강건성 검증, BRI 분리 분석교차분류 랜덤 계수 모형(CCRCM), Mincerian 임금 회귀, 성별 분리 분석고정효과 포아송/음이항 모형, BIC 기반 감소율 그리드 탐색, 2년 시차
데이터CSMAR, 중국 A주 민간 상장기업 826개, 4,115 firm-yr, 2010-2017WageIndicator 57개국 36,567명 + UNDP GII, 21개 산업, 2013-2015Reflexion 비영리단체, 한국 시각예술가 215명(남141/여74), 2000-2015
시사점제도 개선 노력 자체가 탈출 동기를 강화할 수 있다는 역설을 이론화. 부패의 블랙박스를 2가지 근본 원인으로 분해. 규제 산업 민간기업의 선제적 글로벌화 전략에 시사MNE 젠더 정책이 여성 불이익 방지뿐 아니라 남성 구조적 특혜 해체까지 포괄해야 함. 본국 젠더 문화의 자회사 파급 관리 필요. IB에서 부모됨 임금 격차 최초 체계적 실증'젠더의 불이익' 개념 도입으로 LoF 이론의 개인 수준 확장. 사회적 자본 감소의 원천별 차이 실증(레지던시 a=0.3 vs 교육 a=0.95). 여성 예술가 미활용 시장 기회
APPENDIX B

RTM(Research Topic Matrix) 상세

APPENDIX C

RMM(Research Methodology Matrix) 상세

APPENDIX D

주목할 공개 데이터셋 가이드

이번 호의 핵심 발견 중 상당수는 경영학 연구자에게 덜 알려진 공개 데이터셋에서 나왔습니다. 아래 2개 데이터셋은 모두 무료로 접근 가능하며, IB 연구의 종속변수·조절변수로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WageIndicator — WageIndicator Foundation이 2000년부터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임금 설문 플랫폼입니다. 노동경제학에서는 널리 쓰이지만 IB 연구에서는 아직 드물게 활용됩니다. 핵심 강점은 개인 수준 임금 데이터를 다국가·다산업에 걸쳐 비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Straaten et al.8은 이 데이터에서 57개국 36,567명의 시간당 임금을 추출하여 MNE-국내기업 간 부모됨 임금 격차를 분석했습니다. [wageindicator.org](https://wageindicator.org)에서 연구용 마이크로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으며, Living Wage·Minimum Wage 데이터는 즉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MNE 임금 프리미엄, 해외 파견 보상, 젠더 임금 격차 등 IB의 다양한 주제에 종속변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UNDP GII (Gender Inequality Index) — UNDP 인간개발보고서가 매년 발표하는 젠더불평등 종합지수입니다. 생식건강, 여성 역량강화, 노동시장 참여의 3개 차원을 종합하며, 약 170개국을 커버합니다. 개발경제학에서는 잘 알려져 있으나, IB 연구에서 '본국-현지국 GII 거리'라는 형태로 활용한 것은 Straaten et al.8이 선구적입니다. 이 거리 변수가 부성 보너스를 증폭시키는 조절 효과(계수=0.34, p=0.02)를 보여줍니다. [hdr.undp.org](https://hdr.undp.org/data-center/thematic-composite-indices/gender-inequality-index)에서 Excel 형태로 즉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호프스테드 문화 거리처럼 '젠더 제도 거리'를 구성하면, MNE의 젠더 정책 이전, 여성 관리자 파견, 다양성 성과 등 다양한 연구에 조절변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셋제공 기관핵심 내용접근 방법이번 호 활용
WageIndicatorWageIndicator Foundation
(네덜란드)
· 글로벌 온라인 임금 설문
· 180개국+, 2000년~현재
· 개인 수준 시간당 임금, 직종, 산업, 계약유형
· 연간 업데이트
· 무료, 연구용 마이크로데이터는 신청 필요
· Living Wage/Minimum Wage는 벌크 다운로드 가능
· wageindicator.org
· Straaten et al.8: DV(시간당 임금), 57개국 36,567명 추출, MNE-국내기업 간 부모됨 임금 격차 분석
UNDP GIIUNDP
(인간개발보고서)
· 젠더불평등 종합지수
· ~170개국, 1995년~현재
· 3차원: 생식건강, 역량강화, 노동시장
· 연간 업데이트 (HDR 발표 시)
· 무료, 등록 불필요
· 벌크 다운로드 가능 (XLSX)
· hdr.undp.org/GII
· Straaten et al.8: Mod(본국-현지국 GII 거리), 부성 보너스 증폭 효과 검증 (계수=0.34, p=0.02)
APPENDIX E

Research Silence Map

연구 공백설명관련 사분면
🔴디지털 플랫폼과 글로벌 도시 대체 효과글로벌 도시 3편이 디지털화를 논의하지만 실증은 부재합니다. 원격근무·디지털 유목주의가 물리적 글로벌 도시의 집적 이점을 대체하는지, 보완하는지에 대한 인과적 검증이 필요합니다.RTM Q3, RMM
🔴글로벌 사우스의 도시 관점Decade Award 특집의 글로벌 도시 논의가 선진국 중심입니다. 상하이, 뭄바이, 나이로비 등 신흥국 글로벌 도시의 LoF 구조는 선진국과 질적으로 다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실증 연구가 부재합니다.RTM Q3, Q1
⚠️젠더-입지 교차여성의 글로벌 도시 이동성이 LoF와 젠더의 교차점에서 어떻게 구조화되는지 미탐구입니다. Han7의 젠더 불이익과 Goerzen1의 글로벌 도시 이론을 결합할 수 있는 연구 공간이 열려 있습니다.RTM Q2, Q3
⚠️패러다임 전환의 실증적 검증Luo4의 실용적 포용성이 개념적으로 제안되었으나, 이를 조작화하고 실증하는 연구는 없습니다. 어떤 기업이 실용적 포용성 전략을 채택하며, 그 성과는 어떤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RTM Q4, RMM
⚠️부모됨 임금 격차의 종단 추적Straaten8의 2013-2015 횡단면 데이터로는 인과성 확보가 제한적입니다. MNE 내 부모됨→승진→이탈 경로의 종단 연구가 필요합니다.RTM Q2, RDM Q4
⚠️잊혀진 행위자의 MNE 성과 효과Edwards5의 유형화가 규범 형성 참여까지만 분석합니다. 각 행위자 유형의 규범 형성이 MNE 성과(혁신, 지식 이전, 현지 적응)에 미치는 효과는 미검증입니다.RTM Q1, RMM
GLOSSARY

용어 해설

g1 외국인 불이익(Liability of Foreignness, LoF): 외국 기업이 현지 기업 대비 부담하는 추가 비용. Zaheer(1995)가 개념화하고 Eden & Miller(2004)가 차별적·관계적·제도적 3유형으로 분류. 이번 호에서 Goerzen et al.이 메가트렌드 시대의 LoF 강화·복잡화를 분석하고, Han et al.이 개인 수준(젠더)으로 확장.
g2 지속불가능성 부채(Liability of Unsustainability, LoU): Goerzen et al.이 제안한 새 개념. 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이 부담하는 추가 비용. 전통적 LoF(정보 비대칭, 차별, 규제)와 구분되는 새로운 차원.
g3 세계화 행위자(Globalizing Actors): MNC 내에서 글로벌 규범의 생성·전파·실행·모니터링에 관여하는 개인. Edwards et al.이 기능, 영향력 원천, 도달 범위의 3축으로 9가지 유형 분류.
g4 사회적 기술(Social Skills): 공식적 권한 없이 타인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비공식적 역량. Fligstein(1997)이 이론화. Edwards et al.의 '잊혀진 행위자'들이 이 역량으로 글로벌 규범 형성에 참여.
g5 구조적 상황이론(Structural Contingency Theory): 조직 구조(분권화, 공식화 등)가 환경과의 적합성에 따라 성과를 결정한다는 이론. Burns & Stalker(1961)에서 유래. Takeuchi et al.이 MNE 자회사 맥락에 적용.
g6 SI-LMS(Single Indicator Latent Moderate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잠재변수 간 상호작용(조절효과)을 단일지표로 추정하는 구조방정식 기법. Takeuchi et al.이 분권화×공식화×지식통합의 3차 상호작용 추정에 활용.
g7 젠더의 불이익(Liability of Gender): Han et al.이 제안한 개념. 외국인 불이익이 젠더에 따라 비대칭적으로 작용하는 현상. 여성이 해외 시장 진입 시 남성보다 구조적으로 더 큰 불이익을 경험.
g8 모성 패널티(Motherhood Penalty): 자녀를 둔 여성이 무자녀 여성 대비 경험하는 임금·경력 불이익. 시간 비호환, 업무 노력 감소 인식, 고용주 편향의 3가지 메커니즘이 작동.
g9 부성 보너스(Fatherhood Bonus): 자녀를 둔 남성이 무자녀 남성 대비 받는 임금 프리미엄. Straaten et al.이 MNE에서 이 보너스가 국내기업보다 유의하게 크다는 것을 57개국 데이터로 실증.
g10 교차분류 랜덤 계수 모형(Cross-Classified Random Coefficient Model, CCRCM): 관측 단위가 두 개 이상의 비계층적 상위 단위에 동시에 속할 때 사용하는 다층 모형. 교육학에서 발전하여 Straaten et al.이 IB에 최초 적용.
g11 규제 제도적 불일치(Regulatory Institutional Misalignment): Chen et al.이 제안한 개념. 반부패 캠페인이 부패의 한 원인(관료 재량)만 억제하면서 다른 원인(자원 독점)을 유지할 때 발생하는 제도적 긴장.
g12 이중차분법(Difference-in-Differences, DiD): 처치 전후와 처치·통제 집단 간 이중 차이를 비교하여 인과적 효과를 추정하는 준실험 방법. Chen et al.이 반부패 캠페인의 CBA 효과 식별에 활용.
g13 실용적 포용성(Pragmatic Inclusivity): Luo가 제안한 개념. 지정학적 경쟁(현실주의 논리)과 경제적 협력(자유주의 논리)을 동시에 수용하는 변증법적 전략 프레임워크.
g14 Decade Award: JIBS가 10년 전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영향력이 가장 큰 논문에 수여하는 상. 수상 논문 저자의 회고, 편집장 논평, 동료 코멘터리로 특집을 구성.
g15 글로벌 도시(Global City): Sassen(1991)이 정의한 개념. 세계 경제 네트워크의 핵심 노드로 기능하는 도시. 국제 연결성, 세계시민주의, 전문가서비스(APS) 집적이 특징.
g16 경쟁적 지형론(Contested Terrain): MNC를 하나의 통합된 합리적 조직이 아닌, 복수의 이해관계 집단이 영향력을 경쟁하는 정치적 공간으로 이해하는 관점. Edwards et al.의 이론적 기반.
g17 생태계 접근법(Ecosystem Approach): 기업의 입지 전략을 자회사 소유·운영이 아닌, 다양한 파트너와의 비지분적 협력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접근. Asakawa & Clegg가 글로벌 도시 연구에 적용.
REFERENCES

참고 논문

유형논문저자저널No.
AThe impacts of structural configurations on expatriate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assignment completion intentionTakeuchi, Li, Kim, & ShayJIBS 55(1), 20246
AThe liability of gender? Constraints and enablers of foreign market entry for female artistsHan, Greve, & ShipilovJIBS 55(1), 20247
AParenthood wage gaps in multinational enterprisesVan der Straaten, Pisani, & KolkJIBS 55(3), 20248
ARegulatory institutional misalignment and cross-border acquisitions: evidence from an emerging-market countryChen, Dong, Hu, & ZhangJIBS 55(3), 20249
BForgotten globalizing actors: towards an understanding of the range of individuals involved in global norm formation in multinational companiesEdwards, Kim, Almond, Kern, Tregaskis, & ZhangJIBS 55(1), 20245
DReflections on the 2023 JIBS Decade Award: Global cities and multinational enterprise location strategyTungJIBS 55(2), 20242
DThe changing faces of global cities and firms: a new perspective on firms' location strategyAsakawa & CleggJIBS 55(2), 20243
DParadigm shift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for the era of global disorderLuoJIBS 55(3), 20244
EGlobal cities, the liability of foreignness, and theory on place and space in international businessGoerzen, Asmussen, & NielsenJIBS 55(2), 20241

주) A: 실증(양적) · B: 실증(질적) · C: 개념 · D: Editorial · E: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