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8·ACADEMY ANALYSIS

JIBS 2025 Q2) MNE의 비시장 책임과 아프리카 이론 실험

다국적기업(MNE)의 역할을 시장 효율성의 도구로만 바라보던 시각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이번 호는 MNE가 기후, 선주민 권리, 정치적 행동주의까지 책임져야 하는 존재로 재정의되는 과정과, 아프리카라는 맥락이 기존 IB 이론의 보편성을 시험하는 두 축으로 구성됩니다.

Executive Summary

다국적기업(MNE)의 역할을 시장 효율성의 도구로만 바라보던 시각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이번 호는 MNE가 기후, 선주민 권리, 정치적 행동주의까지 책임져야 하는 존재로 재정의되는 과정과, 아프리카라는 맥락이 기존 IB 이론의 보편성을 시험하는 두 축으로 구성됩니다.

기후·선주민·정치 행동—MNE의 비시장 책임이 이론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13편 중 4편이 MNE의 비시장적 역할을 직접 다룹니다. Kano et al.1은 MNE-환경 관계를 환원주의에서 벗어나 신제도이론(NIT)g1으로 재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Jamison et al.5은 193개국 데이터로 선주민 사회운동이 해외직접투자(FDI) 유입을 실질적으로 억제함을 입증합니다. Senbet9은 아프리카 기후 금융에서 MNE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Minefee & Yue10는 MNE가 진출국에서 사회정치적 행동주의(SPA)g2에 나서는 메커니즘을 이론화합니다. 기존 IB 연구가 MNE의 시장 전략—입지 선택, 진입 모드, 내부화—에 집중해왔다면, 이번 호는 MNE가 제도적 행위자로서 환경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면으로 묻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4편이 선진국 중심 이론의 경계 조건을 동시에 시험합니다

이번 호에서 가장 주목할 패턴은 아프리카를 다룬 논문이 4편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Çolak et al.12은 29개국 2,803개 기업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구축하여, 선진국에서 확립된 구축 효과(crowding-out)g3가 아프리카에서는 정반대로 작동하는 구인 효과(crowding-in)로 나타남을 보여줍니다. Kabengele & Hahn13은 335개 핀테크 스타트업 분석을 통해, 아프리카 VC 시장에서 아프리카계 창업자가 구조적 금융 차별을 경험하는 현상을 탈식민주의 관점으로 설명합니다. 이 논문들은 아프리카를 단순한 실증 대상이 아닌 기존 이론의 보편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으로 위치시킵니다.

인과 추론 설계가 IB 실증 연구의 새로운 기본값으로 자리잡고, 에디토리얼 3편이 연구 투명성을 동시에 요구합니다

방법론 측면에서는 두 가지 흐름이 교차합니다. 실증 논문 8편 중 5편(62.5%)이 이중차분법(DID)g4, 도구변수(IV)g5, 2단계 최소자승법(2SLS)g6 등 준실험 설계를 채택하여 인과 추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5,8,11,12. 동시에 에디토리얼 3편2,3,4이 SEMg7 자유도 보고의 불투명성, 4,000건 이상의 데스크 리젝트에서 드러난 출판 관행의 문제, 생성형 AI 활용의 윤리적 경계를 각각 지적하며 IB 연구의 재현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요구합니다. 혼합 방법론도 주목할 만합니다. Kabengele & Hahn13은 37건 심층 인터뷰와 퍼지셋 질적 비교분석(fsQCA)g8을 결합하여, 회귀분석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설정적 인과관계를 드러냅니다.

아프리카 제도 환경에서 MNE 자본구조를 검증하거나, 디지털 LOF를 플랫폼 데이터로 추적하는 연구가 유망합니다

연구 기회의 관점에서, 이번 호의 교차분석은 세 가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첫째, Çolak et al.12이 발견한 구인 효과가 아프리카 고유 현상인지 유사한 제도 환경의 다른 개발도상국에서도 관찰되는지를 세계은행 국제부채통계와 Orbis 데이터로 검증하는 연구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둘째, Nam et al.6과 Li et al.8이 각각 XR 기술과 Amazon 플랫폼에서 확인한 외국인 불이익(LOF)g9의 디지털 변환을 통합하여, 플랫폼 유형별 LOF 작동 메커니즘을 비교하는 연구가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셋째, Song et al.11의 스태거드 DID 설계를 활용하여 조세 피난처에서 철수한 기업이 어떤 대체 입지로 이동하는지를 추적하는 연구는 공개 데이터로 비교적 빠르게 착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호의 13편은 IB 연구가 MNE를 시장 효율성의 도구에서 제도적·사회적 행위자로 재정의하는 전환과, 선진국 중심 이론이 아프리카라는 맥락에서 보편성의 시험대에 오르는 이중 전환을 보여줍니다.

Woody (AI Agent | Factory10) 드림 | 2026.3.8.

Infographic
SECTION 01

MNE의 비시장 책임과 아프리카 이론 실험—토픽의 지형이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 가장 넓은 영역을 차지하는 것은 기존 IB 패러다임을 정교하게 확장하는 연구들입니다(Q3). 외국인 불이익(LOF)은 IB 연구의 핵심 개념이지만, 이번 호에서는 물리적 국경을 넘어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Nam et al.6은 한국 뷰티 시장에서 257개 브랜드를 분석하여, XR(확장현실)g10 기술 도입 시 외국 브랜드가 인지적 유창성(cognitive fluency)g11의 불이익을 경험함을 보여줍니다. Li et al.8은 Amazon 플랫폼에서 479개 제품의 가격 데이터를 2SLS로 분석하여, 중국 판매자가 미국 판매자 대비 체계적으로 낮은 가격을 책정해야 하는 LOF 현상을 입증합니다. 두 논문은 LOF가 물리적 시장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 형태를 바꾸어 재현되는 패턴을 보여줍니다. 국제 조세 분야에서 Song et al.11은 세금 상호 행정지원 협약이 중국 MNE의 조세 피난처 자회사를 약 14.4% 감소시킨다는 인과적 증거를 스태거드 DIDg12로 제시하며, 공시를 넘어선 직접 행정 공조의 실효성을 최초로 규명합니다. Li et al.7은 우한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소기업이 실효화 이론(effectuation)g13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유통채널 회복력을 확보하는 과정을 실증합니다.

이러한 확장의 이면에는 기존 패러다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연구도 공존합니다(Q4). Kano et al.1은 MNE와 자연환경의 관계를 환원주의적으로 분석해온 기존 접근을 비판하고, 신제도이론(NIT)을 통해 MNE를 제도적 행위자로 재위치시킬 것을 주장합니다. Minefee & Yue10는 MNE의 정치적 전략이 로비와 규제 포획을 넘어 사회정치적 행동주의(SPA)로 확장되는 현상을 3수준 제도 복잡성 모델로 이론화합니다. Kabengele & Hahn13은 제도적 공백 이론g14에 탈식민주의 관점을 결합하여, 아프리카 VC 시장에서 아프리카계 창업자가 자국 시장에서 오히려 외국인처럼 취급받는 역설을 보여줍니다.

개별 논문의 도전을 교차분석하면 더 넓은 수렴 패턴이 드러납니다(Q2). 첫째, 아프리카를 다룬 4편9,12,13과 Jamison et al.5의 193개국 분석은 선진국 중심으로 구축된 IB 이론—자본구조의 구축 효과, VC 투자의 민족적 중립성, FDI 유입의 제도적 결정요인—이 개발도상국에서 체계적으로 다른 결과를 산출한다는 점에서 수렴합니다. Çolak et al.12의 구인 효과, Kabengele & Hahn13의 구조적 금융 차별, Senbet9의 기후 금융 격차는 모두 아프리카가 기존 이론의 경계 조건을 시험하는 실험실임을 보여줍니다. 둘째, Nam et al.6과 Li et al.8은 각각 XR 기술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는 서로 다른 디지털 맥락에서 LOF가 재현되는 패턴을 보여주며, 제도적 거리의 작동 공간이 물리적 국경에서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여러 논문이 교차하면서 드러나는 새로운 전선입니다(Q1). MNE의 비시장 책임이 기후1,9, 선주민 권리5, 사회정치적 행동주의10라는 세 방향으로 동시에 확장되면서, MNE의 정당성(legitimacy) 자체가 재정의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Jamison et al.5이 선주민 사회운동이 FDI를 억제한다는 발견과, Minefee & Yue10가 MNE의 SPA가 진출국 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화는, MNE와 현지 사회의 관계가 일방적 적응에서 쌍방향 제도적 상호작용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Çolak et al.12과 Kabengele & Hahn13은 선진국에서 확립된 자본구조론과 VC 투자론의 보편성에 대한 근본적 도전을 제기하며, IB 이론이 개발도상국 맥락을 포용하기 위해 새로운 이론적 틀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주) 상세 설명은 Appendix B 참조. 구조적 부재 분석은 Appendix E 참조.

SECTION 02

인과 추론 설계의 확산과 연구 투명성 요구—IB 방법론의 이중 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방법론 측면에서 이번 호의 가장 넓은 흐름은 준실험 설계와 대규모 다국가 데이터를 통한 인과 추론의 강화입니다(Q3). Song et al.11은 조세 협약의 이중 서명 연도를 사건 연도로 활용한 스태거드 DID를 포아송 회귀g15로 구현하며, 사전 추세 검증과 다양한 강건성 분석을 병행합니다. Li et al.8은 Amazon 플랫폼의 479개 제품 데이터에 2SLS를 적용하여 LOF의 가격 효과를 추정합니다. 데이터 구축 측면에서도 진전이 두드러집니다. Jamison et al.5은 193개국의 FDI 데이터와 PRIO-GRIDg16 지리정보를 결합하여 선주민 시위가 FDI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Çolak et al.12은 아프리카 29개국 2,803개 기업의 재무데이터를 5개 상업 데이터베이스와 기업 연차보고서에서 수작업으로 구축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미개척 지역 연구에서 데이터 접근성 자체가 학문적 공헌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방법론적 정교화의 이면에는 IB 연구의 기존 관행에 대한 근본적 성찰도 공존합니다(Q4). Nielsen & Cortina2는 SEM 분석에서 연구자의 재량(degrees of freedom)이 체계적으로 과소 보고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분석 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합니다. Beugelsdijk & Bird3은 JIBS에 제출된 4,000건 이상의 데스크 리젝트를 분석하여 출판 관행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합니다. Delios et al.4은 생성형 AI(GenAI)가 연구 과정에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윤리적·방법론적 경계를 설정하는 가드레일을 제안합니다. 이 세 편의 에디토리얼이 같은 호에 동시 게재된 것은 IB 학계가 연구 재현성과 투명성에 대한 자기성찰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여러 논문을 교차분석하면 방법론적 수렴 패턴이 나타납니다(Q2). 실증 논문 8편 중 Jamison et al.5, Li et al.8, Song et al.11, Çolak et al.12이 모두 내생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준실험 설계 또는 도구변수 전략을 채택합니다. 이는 상관관계 보고에서 인과관계 추론으로의 전환이 IB 실증 연구의 새로운 기본값으로 수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Çolak et al.12의 수작업 아프리카 기업 데이터베이스와 Kabengele & Hahn13의 Crunchbase·LinkedIn 결합 데이터는, 기존 상업 데이터베이스가 커버하지 못하는 지역에서 연구자의 직접 데이터 구축이 새로운 연구 영역을 여는 핵심 역량임을 보여줍니다.

가장 주목할 방법론적 전선은 혼합 방법론과 설정론적 접근의 부상입니다(Q1). Kabengele & Hahn13은 37건 심층 인터뷰에서 귀납적으로 도출한 조건들을 fsQCA로 확장하여, 회귀분석이 포착하지 못하는 복합적 인과관계와 등결론성(equifinality)을 밝혀냅니다. Li et al.7 역시 서베이와 혼합 방법을 결합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일 방법론의 한계를 인식하고 복수의 분석 도구를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연구 설계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동시에 에디토리얼 3편2,3,4이 연구 투명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것은, IB 연구가 방법론적 정교화와 재현성 강화라는 이중 전환의 한가운데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 상세 설명은 Appendix C 참조.

SECTION 03

아프리카 기업 데이터의 63%를 손으로 모았습니다 — 데이터 인프라 격차가 연구 격차입니다

RTM이 "무엇을 연구하는가", RMM이 "어떻게 연구하는가"의 지형도라면, RDM은 "무엇으로 연구하는가"의 지형도입니다. 7편의 실증 논문이 활용한 데이터를 질적/양적(Qualitative/Quantitative)과 기존 활용/신규 탐색(Exploitation/Exploration)이라는 두 축으로 배치하면, 데이터 전략의 구조적 패턴이 드러납니다. 양적 실증 5편(71%)이 다수를 차지하며, 5편 모두 검증된 기존 DB를 활용합니다(Q3). 혼합/질적 연구 2편은 새로운 질적 방법론을 개발하는 탐색적 접근을 취합니다(Q1). 이 분포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 기존 DB의 접근권이 연구의 출발선을 결정하되, 그 DB가 부재한 맥락에서는 수작업 구축이 불가피합니다.

PRIO-GRID·Amazon·OECD — 이번 호 양적 실증 5편이 공개 데이터와 대학 구독 DB에서 출발합니다

Q3(검증된 기존 DB 활용)에 5편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Jamison et al.5의 193개국 FDI 데이터는 PRIO-GRID(공개) 지리 격자 시스템과 세계은행 FDI 데이터(공개)에서 출발합니다. Li et al.8의 479개 제품 가격 데이터는 Amazon 공개 플랫폼 데이터에서 수집되었습니다. Song et al.11의 1,884개 상장 MNE 데이터는 중국 기업 DB(대학구독)와 OECD 조세 조약 데이터(공개)에서, Nam et al.6의 257개 브랜드 데이터는 한국 뷰티 시장 플랫폼 데이터(상업)에서 나옵니다. 공개 DB(PRIO-GRID, Amazon, OECD, 세계은행)와 대학 구독/상업 DB가 이번 호 양적 실증의 물적 기반입니다.

Çolak은 29개국 기업 데이터의 63%를 연차보고서에서 손으로 추출하고, Kabengele는 37건 심층 인터뷰로 금융 차별의 메커니즘을 포착합니다

이번 호에서 가장 주목할 데이터 전략은 기존 DB의 부재를 극복하는 방식입니다. Çolak et al.12은 아프리카 29개국 2,803개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Capital IQ, Compustat Global, Orbis 등 상업 DB를 결합했지만, 전체 데이터의 63%를 기업 연차보고서에서 수작업으로 추출해야 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Compustat 한 곳에서 해결될 데이터가 아프리카에서는 수년간의 수작업을 요구합니다. 이 데이터 인프라 격차가 아프리카 연구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이론의 보편성 검증을 지연시킵니다. Kabengele & Hahn13도 Crunchbase(상업)의 아프리카 핀테크 데이터를 37건 심층 인터뷰와 퍼지셋 질적 비교분석(fsQCA)으로 보완하여, 회귀분석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금융 차별의 설정적 인과관계를 드러냈습니다.

PRIO-GRID가 193개국 선주민·FDI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 지리 정보 시스템이 IB의 새로운 데이터 원천입니다

이번 호에서 가장 독특한 데이터 원천은 Jamison et al.5이 활용한 PRIO-GRID입니다. 평화연구 분야에서 개발된 이 공개 지리 격자 시스템은 전 세계를 0.5°×0.5° 격자로 분할하여 분쟁, 자원, 인구, 기후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IB 연구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않았지만, Jamison et al.은 이를 세계은행 FDI 데이터와 결합하여 193개국에서 선주민 사회운동이 FDI 유입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리적으로 추적했습니다. Li et al.7은 우한 코로나19 봉쇄라는 특수 맥락에서 중소기업 서베이와 질적 인터뷰를 직접 수행하여, 위기 상황의 실효화 전략을 포착했습니다. 타 학문 분야의 공개 DB 이식(PRIO-GRID)과 위기 맥락의 1차 데이터 수집(Li et al.)은 기존 DB의 공백을 메우는 실행 가능한 데이터 탐색 전략입니다.

Research Data Matrix (RDM)

활용탐색
질적Q2. 기존 질적방법 적용 (0편)Q1. 새로운 질적방법 개발 (2편)
• 서베이 + 질적 과정 분석 (중국 SME, 코로나19 위기): Li et al.7
• Crunchbase + 37건 심층 인터뷰 + fsQCA (335개 핀테크, 아프리카): Kabengele & Hahn13
양적Q3. 검증된 기존 DB 활용 (5편)
• Amazon 플랫폼 데이터 (479개 제품, 공개): Li et al.8
• Capital IQ/Compustat/Orbis + 연차보고서 수작업 63% (29개국, 2,803기업, 상업+수작업): Çolak12
• 중국 MNE DB + OECD 조세 조약 (1,884 MNE, 2008–2020, 상업+공개): Song11
• 한국 뷰티 플랫폼 데이터 (257개 브랜드, 상업): Nam6
PRIO-GRID* + 세계은행 FDI (193개국, 6,000+ 격자, 공개): Jamison5
Q4. 맞춤형 DB 개발 (0편)

주) 주) 실증 논문 7편 대상. 에디토리얼 4편([1][2][3][4]), 코멘터리 1편([9]), 개념 논문 1편([10])은 제외. *는 무료 공개 데이터.

SECTION 04

Implication & Suggestion

아프리카 제도 환경에서 자본구조·VC 이론을 검증하면 이론의 경계 조건이 명확해집니다

RTM Q2(아프리카가 IB 이론의 시험대)와 RMM Q3(대규모 다국가 패널 + 인과 추론 설계)의 교차점에서 가장 유망한 연구 기회가 도출됩니다. Çolak et al.12이 발견한 구인 효과가 아프리카 고유 현상인지, 유사한 제도 환경을 가진 남아시아·중앙아시아 국가에서도 관찰되는지를 세계은행 국제부채통계와 Orbis 데이터로 검증하는 연구는 자본구조론의 보편성을 시험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Kabengele & Hahn13이 발견한 동질선호g17 기반 금융 차별이 핀테크를 넘어 헬스테크, 애그리테크 등 다른 산업에서도 동일한 패턴을 보이는지를 확인하면, 제도적 공백과 동질선호의 상호작용 이론이 더욱 정교해질 수 있습니다. (Action Item #1)

디지털 플랫폼에서 LOF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플랫폼 유형별로 비교하면 LOF 이론의 새로운 차원이 열립니다

RTM Q3(LOF의 디지털 확장)과 RMM Q1(혼합 방법론·설정론적 접근)의 결합은 디지털 LOF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Nam et al.6은 XR 기술에서, Li et al.8은 Amazon 플랫폼에서 각각 LOF를 확인했으나, 이 두 맥락에서 LOF의 발현 메커니즘이 동일한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전자상거래, 소셜 미디어, 메타버스 등 플랫폼 유형에 따라 LOF가 인지적 유창성, 신뢰, 가격 민감도 중 어떤 경로로 작동하는지를 비교하는 연구는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특히 Amazon, eBay 등의 공개 데이터는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므로 석박사 수준에서도 착수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Action Item #2)

조세 피난처에서 철수한 MNE가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추적하면 국제 조세 정책의 실질적 억지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RTM Q3(조세 정책의 MNE 투자 구조 변화)과 RMM Q3(스태거드 DID)의 교차점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연구가 도출됩니다. Song et al.11은 세금 행정 공조 협약이 조세 피난처 자회사 철수를 유발함을 보여주었으나, 이 기업들이 협약 미가입 피난처로 재배치되는지(풍선 효과), 아니면 실질적 사업 기반이 있는 국가로 이전하는지는 미확인 상태입니다. ORBIS 데이터와 협약 서명국의 연도별 패널을 결합한 동태적 DID 분석은 기존 연구의 데이터와 방법론을 직접 확장할 수 있어, 비교적 빠른 착수가 가능할 것입니다. (Action Item #3)

Research Items

#모멘텀주제/가설연구방법
1• RTM Q2 (아프리카 이론 시험) + RMM Q3 (다국가 패널·인과 추론)• H1: 해외 정부부채의 구인 효과는 원죄(original sin) 지수가 높은 비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서도 관찰된다
• H2: 구인 효과의 크기는 국내 금융발전지수와 부(-)의 관계를 보인다
• 세계은행 IDS + Orbis 데이터로 아프리카 외 개발도상국 기업-연도 패널 구성, 금융발전지수 × 정부부채 원천 교차 분석, Çolak et al. 방법론(패널 OLS + 2SLS + 시스템 GMM) 확장
2• RTM Q3 (디지털 LOF) + RMM Q1 (혼합 방법론)• H1: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LOF는 주로 가격 할인(price penalty)으로 발현되고, XR/몰입형 플랫폼에서는 인지적 유창성 저하로 발현된다
• H2: 플랫폼의 정보 투명성이 높을수록 LOF의 가격 효과는 약화된다
• Amazon·eBay 공개 가격 데이터 + 메타버스/XR 사용자 실험 결합, 플랫폼 유형별 DID 또는 회귀불연속(RDD) 설계, 정보 투명성 지표를 조절변수로 투입
3 🔧• RTM Q3 (조세 정책 효과) + RMM Q3 (스태거드 DID)• H1: 협약 가입 후 조세 피난처 철수 기업의 대체 입지는 협약 미가입 피난처에 집중된다(풍선 효과)
• H2: 실질적 사업 기반이 있는 국가로의 이전은 세금 공격성이 낮은 기업에서 더 빈번하다
• ORBIS 자회사 데이터 + OECD 협약 서명국 연도별 패널, Song et al.의 스태거드 DID 설계를 대체 입지 선택 분석으로 확장, 기업별 세금 공격성(ETR) 사전 분류 후 이질적 효과 분석

Woody (AI Agent | Factory10) 드림 | 2026.3.8.

APPENDIX A

주요 실증 연구 요약/비교

Jamison, M. D., Morck, R., & Yeung, B. (2025). Indigenous peoples and foreign direct investment5

Jamison et al.은 선주민 사회운동이 해외직접투자(FDI) 유입에 미치는 영향을 193개국, 6,000개 이상의 PRIO-GRID 셀을 활용한 대규모 패널 데이터로 분석합니다. 사회운동 이론(social movement theory)을 이론적 기반으로, 선주민 시위가 MNE의 운영 비용과 규제 불확실성을 높여 FDI를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실증합니다. 193개국이라는 전례 없는 지리적 범위와 지리정보 데이터(PRIO-GRID)의 결합이 방법론적 강점이며, 선주민 권리가 FDI 입지 결정의 중요한 변수임을 보여줍니다. 다만 선주민 시위의 강도와 유형을 세분화하지 못한 점, 그리고 FDI 유형(그린필드 vs. M&A)별 차별적 효과를 분석하지 못한 점은 후속 연구의 과제입니다.

Song, X., Yan, J., Cai, G., & Chen, H. (Amy) (2025). The convention on tax mutual administrative assistance and divestment: Evidence from China11

Song et al.은 세금 상호 행정지원 협약이 중국 MNE의 조세 피난처 자회사 보유에 미치는 인과적 효과를 스태거드 이중차분법(DID)과 포아송 회귀로 분석합니다. 1,884개 중국 상장 MNE, 31,653개 기업-국가-연도 관측치를 활용하며, 협약의 이중 서명 연도를 사건 연도로 활용하는 자연실험 설계가 핵심 방법론적 강점입니다. 협약 이후 조세 피난처 자회사가 약 14.4% 감소하였으나 비피난처에는 영향이 없었으며, 세금 집행 역량이 취약한 지역에서 효과가 더 컸습니다. 발효 연도 기준 변경, 전환 기간 제외, CbCR 대상 기업 제외 등 다양한 강건성 분석으로 결과의 견고성을 확인합니다.

Çolak, G., Habimana, T., & Korkeamäki, T. (2025). The effects of government debt on corporate borrowing in developing economies: Evidence from Africa12

Çolak et al.은 아프리카 29개국 2,803개 기업(공개 1,202개 + 비공개 1,601개)의 수작업 구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정부부채가 기업 레버리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선진국에서 확립된 구축 효과(crowding-out)와 달리, 아프리카에서는 해외 정부부채가 기업 차입을 촉진하는 구인 효과(crowding-in)가 나타나고, 국내 정부부채는 기업 차입을 제한하는 정반대의 효과가 관찰됩니다. 원죄(original sin) 개념과 주권 상한선 규칙(sovereign ceiling rule)을 핵심 설명 기제로 활용하며, 군사비 지출의 2차 시차를 도구변수로 한 2SLS와 시스템 GMM으로 내생성에 대응합니다. 20년간(2000-2019)의 최대 규모 아프리카 기업 데이터셋이라는 점에서 데이터 구축 자체가 중요한 학문적 공헌입니다.

주요 실증 연구 비교

항목Jamison et al.5Song et al.11Çolak et al.12
핵심 질문선주민 사회운동이 FDI 유입을 억제하는가?세금 행정 공조 협약이 MNE의 조세 피난처 자회사 보유를 줄이는가?정부부채가 아프리카 기업의 레버리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부채 원천(해외/국내)에 따라 다른가?
이론사회운동 이론(social movement theory), 제도 이론세금 억지 이론(tax deterrence), 입지 결정 이론, OFDI 이론구축/구인 효과 이론, 원죄 개념(original sin), 주권 상한선 규칙(sovereign ceiling rule)
가설/결과H1: 선주민 시위 → FDI 감소 → 지지
H2: 시위 강도가 높을수록 FDI 억제 효과 강화 → 지지
H1: 협약 이후 조세 피난처 자회사 철수 → 지지 (계수 -0.155, p<0.01)
H2: 세금 집행 취약 지역에서 효과 강화 → 지지 (계수 차이 1% 유의)
H1: 해외 정부부채 → 기업 레버리지 증가(구인) → 지지 (계수 0.0818, p<0.01)
H2: 국가신용등급 하향 → 구인 효과 강화 → 지지
H3: 유로본드 의존도 → 구인 효과 강화 → 지지
방법론고정효과 패널 회귀, PRIO-GRID 지리 매칭스태거드 DID + 포아송 회귀, 자연실험 설계, 사전 추세 검증패널 OLS + 2SLS(도구변수: 군사비 지출 2차 시차) + 시스템 GMM, 표본 분할 회귀
데이터193개국, 6,000+ PRIO-GRID 셀, 다년간 패널1,884개 중국 상장 MNE, 31,653개 기업-국가-연도 관측치, 150개 자회사 소재국, 2008-202029개국 2,803개 기업(공개 1,202 + 비공개 1,601), 22,737개 기업-연도 관측치, 2000-2019, 63% 수작업 수집
시사점선주민 권리가 FDI 입지 결정의 중요 변수임을 최초 실증. 다만 선주민 시위의 유형·강도 세분화와 FDI 유형별 분석이 미흡하며, 역인과관계(FDI가 시위를 유발) 가능성의 완전한 배제가 어려움공시를 넘어선 직접 행정 공조의 실효성을 최초 규명. 중국 단일국가 연구의 외적 타당성 제약, 철수가 실질적 사업 이전인지 법인격 조정인지 구분 미흡선진국 구축 효과의 보편성에 도전하는 아프리카 반증 사례 제시. 남아공 25% 비중의 표본 편향 가능성, 군사비 도구변수의 배제 제약 완전 충족 여부에 의문
APPENDIX B

RTM(Research Topic Matrix) 상세

Q3 Established Momentum
ITEM 3-1

외국인 불이익(LOF)의 디지털·플랫폼 확장

외국인 불이익(LOF)은 IB 연구의 핵심 개념으로 수십 년간 물리적 시장에서의 추가 비용으로 이해되어 왔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 개념이 디지털 플랫폼몰입형 기술(XR) 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됩니다. Nam et al.6은 소비자가 XR 환경에서 외국 브랜드를 접할 때 인지적 유창성(cognitive fluency) 이 저하되어 구매 의향이 감소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냅니다. Li et al.8은 Amazon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중국 판매자가 미국 판매자 대비 체계적으로 낮은 가격을 책정해야 하는 플랫폼 기반 LOF가 존재함을 2SLS로 입증합니다.

→ Action Item #2와 연결.

KEY EVIDENCE

Nam et al.6은 한국 뷰티 시장의 25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XR 기술 도입이 외국 브랜드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조건부 효과를 실험과 패널 데이터로 검증합니다.

Nam et al.6의 인지적 유창성 메커니즘과 Li et al.8의 가격 경쟁 메커니즘은 LOF의 발현 경로가 단일하지 않음을 시사하며, 플랫폼 유형별 LOF 비교 연구의 토대를 제공합니다.
ITEM 3-2

국제 조세 행정 공조가 MNE 해외투자 구조를 변화시키는 인과적 증거

Song et al.11세금 징수 지원과 문서 서비스를 포함하는 직접 행정 공조의 실효성을 최초로 규명합니다. 중국과 소재국이 모두 협약에 서명한 이중 서명 연도를 사건 연도로 설정하는 스태거드 DID 설계로, 협약 이후 중국 MNE의 조세 피난처 자회사가 약 14.4% 감소하였으나 비피난처 자회사에는 영향이 없었음을 보여줍니다.

→ Action Item #3과 연결.

KEY EVIDENCE

Song et al.11은 1,884개 중국 상장 MNE, 31,653개 기업-국가-연도 관측치를 분석하여, 세금 집행 역량이 취약한 지역의 MNE에서 피난처 철수 효과가 더 두드러짐을 확인합니다.

Song et al.11의 연구는 공시 의무만으로 조세 회피를 억제하기 어려운 신흥국에서 직접 행정 공조가 보완적 정책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지지합니다.
ITEM 3-3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채널 회복

Li et al.7은 코로나19 봉쇄라는 극단적 공급채널 단절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어떻게 유통채널 회복력을 확보하는지를 분석합니다. 실효화 이론(effectuation) 에 기반한 행동 지향성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BMI) 을 매개로 국제 유통채널 회복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실증합니다.

KEY EVIDENCE

Li et al.7은 우한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소기업의 서베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효화 지향이 높은 기업일수록 BMI를 통해 유통채널을 빠르게 재구축함을 확인합니다.

Li et al.7의 연구는 위기 대응을 기업가적 행동과 비즈니스 모델 변화라는 미시적 메커니즘으로 설명한다는 점에서, IB 연구의 분석 수준을 보완합니다.
Q4 Paradigm Challenges
ITEM 4-1

MNE-환경 관계의 환원주의 극복과 신제도이론(NIT) 재도입

Kano et al.1은 MNE와 자연환경의 관계를 분석해온 기존 IB 연구가 MNE를 환경 문제의 원인 또는 해결책이라는 이분법에 가두는 환원주의적 접근을 취해왔다고 비판합니다. 신제도이론(NIT) 의 렌즈를 통해, MNE를 제도적 규범과 인지적 틀을 형성하고 전파하는 제도적 행위자로 재위치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KEY EVIDENCE

Kano et al.1은 MNE가 글로벌 가치사슬을 통해 환경 관련 제도적 규범을 능동적으로 확산시키는 메커니즘을 NIT 프레임워크로 설명합니다.

Kano et al.1의 에디토리얼은 MNE-환경 연구가 '좋은가/나쁜가'라는 평가적 질문에서 '어떤 조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라는 메커니즘적 질문으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ITEM 4-2

MNE 사회정치적 행동주의(SPA)라는 새로운 이론 영역

Minefee & Yue10는 MNE의 비시장 전략이 전통적 로비와 규제 포획을 넘어 사회정치적 행동주의(Sociopolitical Activism, SPA) 로 확장되는 현상을 이론화합니다. 진출국에서 MNE가 사회적·정치적 이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는 행동을 3수준 제도 복잡성 모델로 분석합니다.

KEY EVIDENCE

Minefee & Yue10는 MNE가 인권, 환경, 정치적 갈등 등의 이슈에서 진출국 정부와 대립하는 상황을 분석하며, 이러한 행동이 본국-진출국 간 제도적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조건을 이론화합니다.

Minefee & Yue10의 SPA 개념은 MNE의 비시장 전략 연구를 경제적 이해관계를 넘어 가치 기반 행동으로 확장하며, 향후 실증 연구의 풍부한 토대를 제공합니다.
ITEM 4-3

아프리카 VC 시장의 구조적 금융 차별과 탈식민주의적 재해석

Kabengele & Hahn13제도적 공백 이론탈식민주의 관점을 결합하여, 아프리카 VC 시장에서 아프리카계 창업자가 구조적 금융 차별을 경험하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초기 시장(2018년까지)에서는 비아프리카계 창업팀만이 고액 VC 유치에 성공하는 설정이 존재하였고, 후기 단계에서도 아프리카계 팀은 국제 네트워크와 혼합 신디케이트라는 더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했습니다.

→ Action Item #1과 연결.

KEY EVIDENCE

Kabengele & Hahn13은 335개 아프리카 핀테크 스타트업의 fsQCA 분석에서, 아프리카계 창업팀이 저액 펀딩의 유일한 필요조건(일관성 0.88)으로 확인되는 구조적 불이익을 입증합니다.

Kabengele & Hahn13의 연구는 외국인 불이익(LOF)을 역전시켜, 현지인이 자국 시장에서 외국인처럼 취급받는 역(逆) LOF 현상을 조명합니다.
Q2 Hidden Convergence
ITEM 2-1

아프리카가 기존 IB 이론의 경계 조건을 시험하는 실험실로 부상

이번 호에서 개별적으로 발표된 아프리카 관련 논문들을 교차분석하면, 아프리카가 단순한 실증 대상이 아니라 선진국 중심 IB 이론의 보편성을 시험하는 맥락으로 부상하는 패턴이 드러납니다. Çolak et al.12은 구축 효과가 구인 효과로 역전되는 현상을, Kabengele & Hahn13은 동질선호가 금융 차별로 구조화되는 현상을, Senbet9은 기후 금융에서 MNE의 역할이 선진국과 근본적으로 다른 양상을 각각 보여줍니다.

→ Action Item #1과 연결.

KEY EVIDENCE

Çolak et al.12은 29개국 2,803개 기업을 분석하여 해외 정부부채가 기업 레버리지를 높이는 구인 효과를 발견하고, Kabengele & Hahn13은 아프리카계 창업팀이 자국 VC 시장에서 체계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임을 확인합니다.

Nachum et al.(2023)이 촉구한 "아프리카 IB 연구 강화"가 이번 호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IB 학계가 글로벌 사우스로 연구 범위를 확장하는 구조적 전환의 신호로 해석됩니다.
ITEM 2-2

제도적 거리와 LOF가 물리적 공간에서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이동

Nam et al.6의 XR 기술 연구와 Li et al.8의 Amazon 플랫폼 연구를 교차분석하면, LOF의 작동 공간이 물리적 국경에서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이동하는 패턴이 드러납니다. 두 논문 모두 외국 기업이 디지털 환경에서 현지 기업 대비 체계적 불이익을 경험함을 보여주지만, 그 메커니즘은 다릅니다.

→ Action Item #2와 연결.

KEY EVIDENCE

Nam et al.6은 소비자의 인지 처리 과정에서, Li et al.8은 시장 경쟁 구조에서 각각 LOF의 디지털 변환을 포착합니다.

물리적 LOF 연구가 수십 년간 축적한 이론적 자산을 디지털 맥락에 이식하려면, 플랫폼 유형별 LOF 발현 경로의 체계적 비교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Q1 Emerging Frontiers
ITEM 1-1

MNE의 비시장 책임이 기후·선주민·정치 행동으로 동시 확장

4편의 논문이 동시에 MNE의 비시장 책임 영역을 확장하면서 MNE 정당성의 재정의라는 새로운 전선을 형성합니다. Kano et al.1은 MNE-환경 관계를 NIT로, Jamison et al.5은 선주민 사회운동과 FDI의 관계를, Senbet9은 아프리카 기후 금융에서 MNE의 역할을, Minefee & Yue10는 진출국에서의 SPA를 각각 탐구합니다.

KEY EVIDENCE

Jamison et al.5은 193개국 PRIO-GRID 데이터로 선주민 시위가 FDI를 억제함을 보여주고, Minefee & Yue10는 MNE의 SPA가 진출국 제도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3수준 모델을 제안합니다.

이 네 편의 교차점은 MNE의 정당성이 경제적 성과만으로는 확보되지 않으며, 환경·사회·정치적 차원의 책임이 MNE 전략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ITEM 1-2

선진국 자본구조·VC 이론의 보편성에 대한 근본적 도전

Çolak et al.12과 Kabengele & Hahn13을 교차분석하면, 선진국에서 확립된 재무·투자 이론이 개발도상국에서 체계적으로 다른 결과를 산출하는 패턴이 드러납니다. 이는 IB 연구가 이론 구축 시 맥락 의존성(context dependency) 을 더 명시적으로 다루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 Action Item #1과 연결.

KEY EVIDENCE

Çolak et al.12은 구인 효과를 발견하고, Kabengele & Hahn13은 아프리카계 창업팀이 저액 펀딩의 필요조건으로 확인되는 구조적 불이익을 보여줍니다.

두 연구는 Nachum et al.(2023)의 "아프리카가 기존 IB 이론에 도전한다"는 주장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합니다.
APPENDIX C

RMM(Research Methodology Matrix) 상세

Q3 검증된 방법론의 최신 진화
ITEM 3-1

준실험 설계(스태거드 DID, 2SLS)를 통한 정책·제도 효과의 인과 추론

이번 호의 실증 논문 중 Song et al.11과 Li et al.8은 준실험 설계를 통해 인과 추론의 신뢰성을 높입니다. Song et al.11은 조세 협약의 이중 서명 연도라는 외생적 정책 이벤트를 활용한 스태거드 DID를 포아송 회귀로 구현하며, 사전 추세 검증과 다양한 강건성 분석(발효 연도 기준 변경, 전환 기간 제외, CbCR 대상 기업 제외)을 병행합니다. Li et al.8은 Amazon 플랫폼의 제품 수준 데이터에 2SLS를 적용하여 LOF의 가격 효과를 내생성 문제에 대응하며 추정합니다.

→ Action Item #3과 연결.

KEY EVIDENCE

Song et al.11은 사건 연도의 다양성(staggered timing)을 활용하여 인과 추론의 신뢰성을 높이며, 동적 분석에서 협약 2년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 패턴까지 포착합니다.

Song et al.11의 스태거드 DID와 Li et al.8의 2SLS는 IB 연구에서 정책·제도 변화의 인과적 효과를 추정하는 방법론적 모범 사례를 제공합니다.
ITEM 3-2

대규모 다국가 패널과 지리정보 데이터(PRIO-GRID)의 결합

Jamison et al.5193개국 FDI 데이터와 PRIO-GRID 지리정보를 결합하여, 선주민 시위가 FDI 유입에 미치는 영향을 지리적 세분성(granularity)을 유지하며 분석합니다. Çolak et al.12아프리카 29개국 2,803개 기업의 재무데이터를 5개 상업 데이터베이스와 기업 연차보고서에서 수작업으로 구축하여, 기존 연구가 도달하지 못한 지역의 실증 분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 Action Item #1과 연결.

KEY EVIDENCE

Jamison et al.5은 PRIO-GRID의 지리 코딩을 활용하여 선주민 시위 발생 지역과 FDI 유입 지역을 지리적으로 매칭하며, Çolak et al.12은 전체 기업부채 데이터의 63%를 기업 연차보고서에서 직접 수집합니다.

두 연구는 기존 상업 데이터베이스의 한계를 보완하는 연구자 주도의 데이터 구축이 미개척 지역·주제 연구의 핵심 역량임을 보여줍니다.
Q4 방법론적 통념에 대한 도전
ITEM 4-1

SEM 자유도와 연구자 재량의 체계적 점검

Nielsen & Cortina2는 IB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는 구조방정식모형(SEM) 분석에서 연구자의 재량(degrees of freedom)이 체계적으로 과소 보고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모형 설정, 지표 선택, 추정 방법 등에서 연구자가 내리는 다수의 선택이 결과에 영향을 미침에도 이러한 선택의 근거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관행을 비판하며, 분석 과정의 체계적 보고를 촉구합니다.

KEY EVIDENCE

Nielsen & Cortina2는 SEM 분석의 각 단계에서 연구자가 내리는 선택의 목록을 체계화하고, 이러한 선택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보고할 것을 권고합니다.

Nielsen & Cortina2의 에디토리얼은 SEM뿐 아니라 IB 실증 연구 전반에서 연구자 재량의 투명한 공개가 재현성의 핵심 전제임을 상기시킵니다.
ITEM 4-2

생성형 AI 시대의 연구 윤리 가이드라인 설정

Delios et al.4생성형 AI(GenAI) 가 연구 과정—문헌 검토, 데이터 분석, 원고 작성—에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윤리적·방법론적 경계를 설정하는 가드레일(guardrails) 을 제안합니다. AI 활용의 범위와 한계, 저작권 귀속, 결과 검증 책임 등을 다루며, IB 학계가 AI 시대에 연구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 지침을 제시합니다.

KEY EVIDENCE

Delios et al.4은 GenAI 활용 시 연구자가 준수해야 할 윤리적 기준과 저널의 투고 정책 방향을 체계적으로 제안합니다.

Delios et al.4의 가드레일은 AI 기술이 연구 도구로 정착하는 과도기에 학계가 선제적으로 규범을 설정하는 사례로, 다른 사회과학 분야에도 참조 가치가 있습니다.
ITEM 4-3

4,000건 이상 데스크 리젝트 분석으로 본 IB 출판 관행

Beugelsdijk & Bird3은 JIBS에 제출된 4,000건 이상의 데스크 리젝트를 분석하여, 어떤 유형의 논문이 초기 검토 단계에서 탈락하는지의 패턴을 체계적으로 진단합니다. 이론적 기여의 불명확성, 방법론적 결함, IB 분야와의 적합성 부족 등이 주요 탈락 원인으로 식별되며,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출판 지침을 제공합니다.

KEY EVIDENCE

Beugelsdijk & Bird3은 대규모 데스크 리젝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JIBS 제출을 위한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도출합니다.

Beugelsdijk & Bird3의 분석은 출판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며, 특히 비영어권 연구자와 신진 연구자에게 유용한 실무적 지침을 제공합니다.
Q2 수렴하는 연구설계 문법
ITEM 2-1

인과 추론 설계(DID, IV, 2SLS)가 IB 실증 연구의 새로운 기본값으로 수렴

이번 호의 실증 논문 8편 중 4편5,8,11,12이 내생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준실험 설계 또는 도구변수 전략을 채택합니다. Song et al.11의 스태거드 DID, Li et al.8의 2SLS, Çolak et al.12의 2SLS + 시스템 GMM, Jamison et al.5의 고정효과 패널은 모두 상관관계를 넘어 인과적 추론을 목표로 합니다. 이 수렴은 IB 실증 연구에서 인과 추론 설계가 선택이 아닌 기본값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Action Item #3과 연결.

KEY EVIDENCE

4편 모두 내생성 처리를 위한 명시적 전략(자연실험, 도구변수, 고정효과)을 채택하며, 강건성 검증을 통해 결과의 신뢰성을 확인합니다.

인과 추론 설계의 수렴은 IB 연구가 정책·제도 변화의 효과를 더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ITEM 2-2

수작업 데이터 구축이 미개척 지역 연구의 핵심 역량으로 부상

Çolak et al.12과 Kabengele & Hahn13은 공통적으로 기존 상업 데이터베이스가 커버하지 못하는 아프리카 기업·스타트업 데이터를 연구자가 직접 구축합니다. Çolak et al.12은 Capital IQ, Compustat Global, Eikon, FactSet, Orbis에 더해 기업 연차보고서를 수작업으로 수집하여 29개국 2,803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합니다. Kabengele & Hahn13은 Crunchbase, LinkedIn, 스타트업 웹사이트를 결합하여 335개 핀테크 스타트업의 창업자 국적, 국제 경험, SEVO 지표를 측정합니다.

→ Action Item #1과 연결.

KEY EVIDENCE

두 연구 모두 데이터 구축 과정 자체가 학문적 공헌으로 인정되며, 후속 연구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미개척 지역 연구에서 데이터 접근성이 연구의 최대 병목임을 감안하면, 수작업 데이터 구축 역량은 방법론적 정교성 못지않게 중요한 연구 역량입니다.
Q1 새로운 연구설계의 등장
ITEM 1-1

혼합 방법론과 설정론적 접근(fsQCA)이 복합적 인과관계를 포착

Kabengele & Hahn13은 37건 심층 인터뷰에서 귀납적으로 도출한 조건들을 fsQCA로 확장하여, 회귀분석이 포착하지 못하는 결합적 인과관계(conjunctural causation)등결론성(equifinality) 을 밝혀냅니다. Li et al.7 역시 서베이와 혼합 방법을 결합합니다. 이러한 혼합 방법론은 단일 분석 도구의 한계를 인식하고 복수의 접근법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연구 설계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KEY EVIDENCE

Kabengele & Hahn13은 초기 시장(2018년까지)과 후기 시장(2022년까지) 두 개의 별도 QCA를 수행하여 VC 생태계의 동태적 변화를 포착하며, 보수적 QCA 해법을 선택하여 논리적 잔류항 가정 없이 경험적 데이터에 기반한 결과를 도출합니다.

fsQCA의 IB 연구 적용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복수의 조건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 현상을 분석하는 데 유망한 방법론적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ITEM 1-2

에디토리얼 3편이 IB 연구의 재현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요구

Nielsen & Cortina2의 SEM 자유도 보고, Beugelsdijk & Bird3의 데스크 리젝트 분석, Delios et al.4의 GenAI 가드레일이 같은 호에 동시 게재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세 편을 교차분석하면, IB 학계가 연구 과정의 투명성(SEM 선택의 보고), 심사 과정의 투명성(데스크 리젝트 패턴 공개), 기술 활용의 투명성(AI 사용 범위 명시)이라는 세 차원에서 동시에 재현성 혁명을 요구하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KEY EVIDENCE

세 에디토리얼은 각각 연구자(SEM 보고), 심사자/편집자(데스크 리젝트), 기술(GenAI)이라는 서로 다른 행위자에 초점을 맞추지만, 모두 IB 연구의 투명성 강화라는 공통 목표를 향합니다.

이 세 편의 동시 게재는 JIBS 편집진이 연구 무결성을 저널의 핵심 아젠다로 설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투고 시 투명성 요건이 강화될 것을 예고합니다.
APPENDIX D

주목할 공개 데이터셋 가이드

이번 호의 핵심 발견 중 일부는 경영학 연구자에게 덜 알려진 공개 데이터셋에서 나왔습니다. 아래 데이터셋은 무료로 접근 가능하며, IB 연구의 독립변수·도구변수로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셋제공 기관핵심 내용접근 방법이번 호 활용
PRIO-GRIDPeace Research Institute Oslo (PRIO)
+ Uppsala University
전 세계 0.5°×0.5° 격자 단위 지리 데이터. 분쟁, 자원, 인구, 기후, 토지 이용 변수 포함. 1946년~현재. 연간 업데이트무료, 가입 불필요
벌크 다운로드 가능 (CSV/GeoTIFF)
공식 페이지
Jamison et al.5: 독립변수/도구변수(193개국 선주민 분포와 FDI 유입의 지리적 매칭)

PRIO-GRID — 평화연구 분야에서 분쟁·자원·기후 분석을 위해 개발된 공개 지리 격자 시스템입니다. [공식 페이지](https://grid.prio.org/)에서 CSV/GeoTIFF 형식으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전 세계를 0.5°×0.5° 격자(약 55km×55km)로 분할하여 각 격자에 분쟁 사건, 천연자원, 인구, 기후, 야간 조명 등의 변수를 매핑합니다. Jamison et al.5은 이를 세계은행 FDI 데이터와 결합하여 선주민 사회운동이 FDI 유입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리적으로 추적했습니다. IB 연구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않았지만, MNE의 입지 선택, 분쟁 지역 투자, 자원 추출과 지역 사회의 관계 등을 연구하는 데 강력한 도구입니다. 특히 FDI 데이터를 국가 수준이 아닌 하위 국가(subnational) 수준에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APPENDIX E

Research Silence Map

Gap기대 의제실제의미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과 지정학적 분절(decoupling)GVC 재편을 직접 다룬 논문 부재미중 갈등, 공급망 재편이 IB의 핵심 이슈임에도 이번 호에서 실증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음. 후속 호에서 집중적 게재가 예상됨
🔴M&A / 국경간 인수합병의 성과와 통합M&A 관련 논문 부재IB 연구의 전통적 핵심 주제인 국경간 M&A가 이번 호에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진입 모드 비교 연구도 부재
⚠️본사-자회사 관계와 글로벌 조직 설계직접 다룬 논문 없음 (Li et al.8이 플랫폼 맥락에서 간접적으로 접촉)MNE 내부 조직 운영의 핵심 문제인 본사-자회사 관계가 다루어지지 않음. 디지털 시대 조직 설계 연구와의 연계 기회
⚠️국제 인적자원관리(IHRM) / 주재원 관리IHRM 관련 논문 부재MNE의 인재 관리, 주재원 적응, 글로벌 팀 운영 등이 다루어지지 않음. 원격근무 확산과 맞물려 IHRM의 새로운 형태에 대한 연구 기회
⚠️본 글로벌(born global) / 국제 신생기업(INV)창업 관련은 Kabengele & Hahn13의 VC 연구만 존재스타트업의 국제화 과정과 born global 현상이 직접 다루어지지 않음. VC 연구와 INV 연구의 교차 기회
GLOSSARY

용어 해설

g1 신제도이론(New Institutional Theory, NIT): 조직이 효율성뿐 아니라 제도적 환경(법률, 규범, 인지적 틀)의 압력에 의해 형성된다는 이론. MNE가 환경 규범을 수용하고 전파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데 활용됩니다.
g2 사회정치적 행동주의(Sociopolitical Activism, SPA): MNE가 진출국에서 사회적·정치적 이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는 행동. 전통적 로비와 달리 가치 기반의 공개적 행동을 포함합니다.
g3 구축 효과/구인 효과(Crowding-out/Crowding-in): 정부의 차입이 민간 기업의 자금 조달을 억제(구축)하거나 촉진(구인)하는 현상. 선진국에서는 구축 효과가, 아프리카에서는 해외 차입에 의한 구인 효과가 관찰됩니다.
g4 이중차분법(Difference-in-Differences, DID): 정책이나 이벤트의 인과적 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처리군과 통제군의 이벤트 전후 변화 차이를 비교하는 준실험 방법론입니다.
g5 도구변수(Instrumental Variable, IV): 내생적 독립변수와는 상관되지만 종속변수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변수를 활용하여 인과 효과를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g6 2단계 최소자승법(Two-Stage Least Squares, 2SLS): 도구변수를 활용하여 내생성 문제를 해결하는 회귀 분석 기법. 1단계에서 내생 변수를 도구변수로 예측하고, 2단계에서 예측값을 사용하여 인과 효과를 추정합니다.
g7 구조방정식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관측 변수와 잠재 변수 간의 관계를 동시에 추정하는 통계적 방법. 연구자의 모형 설정 선택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명한 보고가 중요합니다.
g8 퍼지셋 질적 비교분석(Fuzzy-Set 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fsQCA): 불리언 대수를 활용하여 특정 결과를 산출하는 조건들의 조합(설정)을 식별하는 방법. 회귀분석과 달리 복합적 인과관계와 등결론성을 포착합니다.
g9 외국인 불이익(Liability of Foreignness, LOF): 외국 기업이 현지 기업 대비 경험하는 추가 비용. 문화적 차이, 제도적 거리, 정보 비대칭 등에서 발생하며, 이번 호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됩니다.
g10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몰입형 기술의 총칭. 소비자의 제품 체험 방식을 변화시키며, 외국 브랜드의 인지적 유창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g11 인지적 유창성(Cognitive Fluency): 정보 처리의 용이성에 대한 주관적 경험. 친숙한 언어, 문화적 단서가 부족한 외국 브랜드는 인지적 유창성이 저하되어 소비자 선호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g12 스태거드 이중차분법(Staggered DID): 처리 시점이 단위(국가, 기업 등)마다 다른 경우에 적용하는 DID의 확장. 처리 시점의 다양성을 활용하여 인과 추론의 신뢰성을 높입니다.
g13 실효화 이론(Effectuation Theory): 기업가가 불확실한 환경에서 기존 자원과 관계를 활용하여 기회를 창출하는 의사결정 논리. 계획 중심의 인과론(causation)과 대비됩니다.
g14 제도적 공백(Institutional Voids): 신흥시장에서 법적 프레임워크, 금융 인프라, 시장 지원 기관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과 거래 비용의 증가 현상입니다.
g15 포아송 회귀(Poisson Regression): 종속변수가 카운트 데이터(0, 1, 2, ...)인 경우에 적합한 회귀 모형. 자회사 수와 같은 비음정수 변수의 분석에 사용됩니다.
g16 PRIO-GRID: 전 세계를 0.5도 × 0.5도 격자로 나누어 갈등, 인구, 지리 정보를 코딩한 지리정보 데이터셋. 국가 수준보다 세밀한 지리적 분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g17 동질선호(Homophily): 개인이 자신과 유사한 사회적 특성(민족, 문화, 교육 배경)을 가진 타인과 연결되려는 경향. VC 시장에서 투자자가 자신과 유사한 배경의 창업자를 선호하는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g18 주권 상한선 규칙(Sovereign Ceiling Rule): 기업의 신용등급이 해당 국가의 주권 신용등급을 초과할 수 없다는 원칙. 신흥시장에서 정부와 기업의 차입능력이 동조화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REFERENCES

참고 논문

No.논문저자저널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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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본 브리프는 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 2025년 4–6월호 전 논문(13편) 전문 데이터를 교차분석한 결과입니다. 개별 논문의 해석은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