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7·ACADEMY ANALYSIS

SMJ 2025 Q4) 의사결정자의 인지와 기업 경계의 재정의

이 호가 다루지 않은 것, 그리고 다루는 것

Executive Summary

이 호가 다루지 않은 것, 그리고 다루는 것

2025년 하반기 Strategic Management Journal(이하 SMJ)은 디지털 전환이나 AI 전략, ESG 공시, 기업 목적(corporate purpose)처럼 최근 학계와 실무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지 않는다. 대신 이 12편의 논문은 조직의 내부 구조와 의사결정 프로세스, 그리고 기업이 외부 환경과 맺는 관계의 미시적 메커니즘에 집중한다. TMT 구성 데이터베이스의 구축1에서 시작하여, 임시 CEO 승계의 장기 파급 효과2, 여성 리더십의 상향식 경로3, 미국 기업 성장의 구조적 둔화4, 글로벌 특허 소송의 입지 전략5, 플랫폼 범위 전략의 인지적 기반6, 성과 피드백과 얼라이언스 포트폴리오7, 창업팀의 정치적 동질성8, 오염 피난처의 이중 비용9, 이사회 인터락의 공진화10, 기술적 독자성의 역설11, 채용을 통한 학습의 복잡성12에 이르기까지, 이 호는 전략경영의 기본 단위인 '기업 내부의 지식·구조·의사결정'과 '기업 외부의 제도·네트워크·경쟁 지형' 사이의 상호작용을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본 브리프는 Research Topic Matrix(RTM)와 Research Methodology Matrix(RMM) 프레임을 통해 이 12편의 교차 패턴을 분석한다.

전략의 '미시적 기반(microfoundations)'이 부상하고 있다

이 호의 가장 두드러진 토픽 트렌드는 거시 전략 현상을 미시적 행위자 수준에서 재해석하려는 시도의 확산이다. 여성 TMT 리더십이 직원 참여라는 하위 조직 경로를 통해 기업성과에 도달하는 메커니즘3, 관리자의 인지적 프레임이 플랫폼 범위 전략의 진동을 만들어내는 과정6, 이사회 인터락의 유형별 학습 메커니즘 차이10, 그리고 NK 모델을 통해 개인-조직 상호학습 동학이 조직 관성을 설명하는 연구12는 모두 '어떻게(how)'라는 과정 질문에 천착한다. 이 흐름은 RTM Q2(Hidden Convergence)에서 상세히 분석된다.

데이터 인프라 논문의 전략적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두 번째 주목할 트렌드는 대규모 공공 데이터셋 구축 논문의 등장이다. Albert et al.1의 TMT 구성 데이터베이스와 Kim et al.4의 BDS-HG 데이터셋은 모두 전략경영 분야의 실증 연구 기반을 확장하는 공공재적 기여를 표방한다. 이들은 단순한 데이터 소개를 넘어, GPT-4o 파인튜닝1이나 TVV/DHS 성장률 측정4 같은 방법론적 혁신을 동반하며, RMM Q1(새로운 연구설계의 등장)에서 이 트렌드를 상세히 논의한다.

11편 중 4편이 자체 DB를 구축하고, HCCP·BDS-HG·USPTO 등 공개 데이터가 실증의 토대를 제공합니다

데이터 전략에서는 양적 10편과 질적 1편으로 구성되며, 양적 연구 내에서 Q3(기존 DB 활용) 6편과 Q4(맞춤형 DB 개발) 4편의 6:4 비율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Albert et al.1의 TMT 데이터베이스와 Kim et al.4의 BDS-HG는 데이터 구축 자체가 학술적 기여인 논문으로, 후속 연구의 물적 기반을 공공재로 제공한다. HCCP(한국, 공개), USPTO PatentsView(미국, 공개), 세계은행 환경 지표(공개) 등 무료 공개 데이터가 6편의 실증을 뒷받침하며, 식별 전략의 차별화가 데이터 원천의 차별화보다 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교차분석이 드러내는 구조적 부재와 연구 기회

12편을 관통하는 교차 패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업 내부 구조와 외부 환경의 상호작용을 동태적으로 포착하려는 시도의 확산과, 동시에 그 시도가 단일 국가·단일 시기에 국한되는 한계의 반복이다. 스위스 기업의 얼라이언스 포트폴리오7, 독일 기업의 이사회 인터락10, 한국 기업의 여성 리더십3은 각각 흥미로운 발견을 제시하지만, 제도적 맥락의 비교가 부재하다. 4장의 Implication & Suggestion에서 이 구조적 부재를 연구 기회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Infographic
SECTION 01

전략의 미시적 기반과 거시적 지형: 내부 메커니즘에서 외부 제도까지

이 호의 12편은 크게 두 축 위에 펼쳐진다. 첫째, 기존 전략 패러다임의 정교화(Extension)인가, 아니면 기존 통념에 대한 도전(Challenge)인가. 둘째, 개별 논문이 독립적으로 제시하는 발견(Individual Paper)인가, 아니면 복수 논문을 교차 분석할 때 비로소 드러나는 패턴(Cross-paper Discovery)인가. 이 두 축이 만드는 Research Topic Matrix(RTM) 2×2 프레임으로 이 호의 주제 지형을 분석한다.

Q3. Established Momentum — 검증된 주제의 최신 진화

이 호에서 가장 두터운 연구 기반 위에 서 있는 논문군은 기업 행동이론(BTOF)과 상위 계층 이론(Upper Echelons)의 확장이다. Ben-Menahem et al.7은 성과-열망 격차와 R&D 얼라이언스 포트폴리오 폭의 관계를 경기 사이클이라는 거시 조건과 결합하여, BTOF의 핵심 명제를 환경 조건론과 통합한다. 사회적 열망이 역사적 열망보다 경기 불황기에 더 강한 탐색 동기로 작동한다는 발견은 기존 열망 이론의 경계 조건을 정교화한다. Albert et al.1의 TMT 데이터베이스는 Hambrick & Mason(1984) 이래 40년간 축적된 상위 계층 연구의 실증 기반을 대폭 확장하며, 30년간 미국 대형 기업의 TMT 편평화와 CXO 직함 인플레이션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최초로 대규모 다산업 표본으로 기록한다. Triebel et al.10의 이사회 인터락 연구는 Haunschild(1993) 이래 30년간 분리되어 발전해 온 네트워크 동학 흐름과 결과 흐름을 구조화 이론으로 통합하여, 발신형·수신형 인터락에서의 공진화를 실증한다.

Q4. Paradigm Challenges — 기존 통념에 대한 도전

이 호에서 가장 도발적인 발견을 제시하는 논문군은 기존 이론의 핵심 가정을 역전시키는 연구들이다. Fan et al.11의 기술적 독자성 역설은 RBV의 핵심 명제—독자적 자원이 경쟁 우위를 낳는다—를 지지하면서도, 동시에 흡수 역량 이론의 예측—독자성이 내향적 파급 편익을 감소시킨다—도 타당함을 보여, 두 이론의 긴장을 비경합 자원의 속성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Bu & Genin9은 오염 피난처 이론의 단방향 논리—느슨한 규제가 투자를 유인한다—에 대해 환경 오염 자체의 직접적 운영 비용이라는 반대 메커니즘을 실증하여, 오염 피난처가 '지옥의 문'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인다. Langan2은 이사회가 저성과 CEO를 유임시키는 결정이 거버넌스 실패가 아니라 기업 보호를 위한 선의의 판단일 수 있음을 실증하여, 에이전시 이론의 감시 실패 가정에 도전한다. Pham et al.12은 채용을 통한 학습에서 내부 적합도가 높은 기업이 오히려 학습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반직관적 결과를 NK 모델로 도출하여, 흡수 역량 이론의 경계 조건을 재설정한다.

Q2. Hidden Convergence — 교차분석에서 드러나는 수렴 패턴

개별 논문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복수 논문을 교차 분석할 때 드러나는 첫 번째 수렴 패턴은 '미시적 기반(microfoundations)의 전략적 재발견'이다. Jeong et al.3의 여성 리더십→직원 참여→기업성과 경로, Putra et al.6의 인지적 프레임→플랫폼 범위 전략 경로, Triebel et al.10의 인터락 유형별 학습 메커니즘, Pham et al.12의 개인-조직 상호학습 동학은 모두 거시 전략 현상의 '어떻게'를 미시 행위자 수준에서 추적한다는 공통 지향을 공유한다. 이 네 편은 서로 다른 이론적 전통(상위 계층 이론, 행태 전략론g1, 구조화 이론, 조직 학습론)에서 출발하지만, '전략은 개인의 인지·행동·학습을 통해 실현된다'는 미시적 기반 관점에서 수렴한다.

두 번째 수렴 패턴은 '대규모 데이터 인프라가 전략 연구의 공공재로 부상'하는 현상이다. Albert et al.1의 TMT 데이터베이스와 Kim et al.4의 BDS-HG 데이터셋은 모두 기존에 접근이 제한되었거나 존재하지 않았던 공개 데이터셋을 제공하여, 연구자들이 표본 대표성을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실증 질문을 탐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이 트렌드는 Ethiraj et al.(2017)이 촉구한 '전략 연구를 위한 대형 데이터셋 개발'의 요구에 직접 응답하며, 향후 전략경영 분야의 재현성(replicability) 논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Q1. Emerging Frontiers — 새로운 연구 전선의 등장

교차분석에서 가장 흥미로운 새로운 연구 전선은 '가치 기반 조직 편향(value-based organizational sorting)'의 전략적 함의이다. Kovacs & Sels8의 창업팀 정치적 동질성 연구는 정치적 이념이 성별·인종·연령과 동등한 규모의 팀 형성 편향을 만들어내며, 이것이 벤처 생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최초로 대규모 데이터로 입증한다. 이 발견은 An et al.5의 글로벌 특허 소송 입지 연구—국가 간 제도적 동질성이 소송 집중을 유발한다—와 교차하여, '동질성(homogeneity)이 전략적 행동의 집중과 효율성을 높이지만, 동시에 다양성의 상실이라는 비용을 수반한다'는 보편적 긴장을 드러낸다. 이 긴장은 조직 내부(팀 구성)와 조직 외부(제도 환경) 모두에서 관찰되며, 향후 다양성-효율성 트레이드오프의 맥락 의존적 연구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

Research Topic Matrix (RTM)

Paradigm Extension Paradigm Challenge
Cross-paper Discovery Q2. 미시적 기반의 전략적 재발견; 대규모 데이터 인프라의 공공재화 [1][3][4][6][10][12] Q1. 가치 기반 조직 편향의 전략적 함의; 동질성-다양성 트레이드오프 [5][8]
Individual Paper Q3. BTOF+환경 조건론 통합[7]; TMT 구조 데이터 공공재[1]; 인터락 공진화[10] Q4. 기술적 독자성 역설[11]; 오염 피난처의 이중 비용[9]; 이사회 선의 판단[2]; 내부 적합도의 학습 장벽[12]

주) 상세 설명은 Appendix B 참조. 구조적 부재 분석은 Appendix E 참조.

SECTION 02

방법론적 전환의 교차점: 데이터 인프라, 인과 추론, 그리고 과정 이론의 만남

이 호의 12편은 방법론적으로도 주목할 만한 패턴을 보여준다. 기존 연구설계의 정교화(Design Extension)와 방법론적 관행에 대한 도전(Design Challenge)이라는 X축, 그리고 개별 논문의 방법론적 기여(Individual Paper)와 복수 논문 교차분석에서 드러나는 패턴(Cross-paper Discovery)이라는 Y축으로 Research Methodology Matrix(RMM)를 구성한다.

Q3. 검증된 방법론의 최신 진화

이 호에서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정교한 방법론적 기여는 인과 추론 설계의 다층화이다. Fan et al.11은 산업 중심 Bartik IV와 특허 만료 IV라는 두 가지 질적으로 상이한 자연실험을 결합하고, Post-LASSO IV로 통제변수 선택을 자동화하며, Oster(2019) 방법으로 관측 불가능한 선택 편의를 정량 평가하는 다층 인과 추론 설계를 구현한다. An et al.5도 미중 지정학적 긴장과 앨리스 판결이라는 두 자연실험을 이중차분법으로 활용하여 결과 유사성의 인과적 효과를 검증한다. Bu & Genin9은 석탄 발전 비중을 도구변수로 활용한 2SLS와 기업-국가 고정효과를 결합한다. 이러한 다중 식별 전략의 병행은 전략 연구의 인과 추론 수준을 높이는 방법론적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Q4. 방법론적 통념에 대한 도전

방법론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시도는 계산 모델링(computational modeling)의 전략 이론 구축 적용생성형 AI의 연구 보조 도구화이다. Pham et al.12은 NK 피트니스 경관 위에 March(1991)의 상호 학습 모델을 확장한 계산 모델을 구축하여, 실증 데이터 없이도 이론적 메커니즘의 정밀한 분리와 반직관적 예측의 도출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 접근은 전통적 가설-검증 패러다임에 대한 방법론적 대안을 제시한다. Albert et al.1은 GPT-4o 파인튜닝 모델을 활용하여 161,028건의 임원 직책을 98.1%의 정확도로 분류하고, 오픈소스 대안(Llama 3.1, Mistral Nemo)으로 재현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생성형 AI가 대규모 텍스트 분류 과업에서 인간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실증한다.

Q2. 수렴하는 연구설계 문법

복수 논문을 교차 분석할 때 드러나는 방법론적 수렴 패턴은 두 가지이다. 첫째, 성향 점수 기반 인과 추론의 표준화이다. Langan2은 PSM+Cox 비례위험회귀, Jeong et al.3은 도구변수 회귀+CEM(정밀 강압 매칭), Kovacs & Sels8은 PSM+IPTW+이중 강건 추정(DRE)을 활용한다. 이 세 연구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지만 모두 관찰 연구에서 인과적 해석에 접근하기 위한 다중 성향 점수 기법의 병행이라는 공통 문법을 공유한다.

둘째, 단일 사례 질적 연구의 이론 구축 기능 재확인이다. Putra et al.6은 TELECO의 9년간 IoT 플랫폼 전략을 Gioia 코딩 방법론으로 분석하여, 인지적 프레임의 동태적 변화를 포착하는 과정 모형을 도출한다. 이 연구는 양적 연구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프레임 전환 편차'라는 미시 메커니즘을 발견함으로써, 질적 과정 연구가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상호 보완적임을 보여준다.

Q1. 새로운 연구설계의 등장

가장 혁신적인 연구설계는 다중 확률적 행위자 지향 모형(multiplex SAOM)의 전략 연구 적용이다. Triebel et al.10은 세 가지 인터락 유형(발신형·수신형·간접형)의 동학과 두 가지 전략적 행동(인수합병·매각)의 공진화를 하나의 모형 안에서 동시 추정하여, 네트워크 데이터의 내재적 상호의존성을 직접 처리하는 최첨단 방법론을 전략 연구에 도입한다. 또한 Kim et al.4의 BDS-HG 데이터셋은 집계 수준의 공공 데이터를 기업 수준 행동과 연결하는 Felten et al.(2021) 방식의 연구설계를 시연하여, 제한 접근 마이크로데이터 없이도 전략 연구가 가능한 새로운 경로를 제시한다.

Research Methodology Matrix (RMM)

Design Extension Design Challenge
Cross-paper Discovery Q2. 성향 점수 기반 다중 인과 추론의 표준화 [2][3][8]; 질적 과정 연구의 이론 구축 기능 [6] Q1. Multiplex SAOM의 전략 연구 적용 [10]; 집계 공공 데이터→기업 수준 연결 [4]
Individual Paper Q3. 다층 자연실험+Post-LASSO IV [11]; 이중 DID+음이항 회귀 [5]; 2SLS 도구변수 [9] Q4. NK 계산 모델링의 이론 구축 [12]; GPT-4o 파인튜닝 분류 [1]

주) 상세 설명은 Appendix C 참조.

SECTION 03

11편 중 4편이 자체 DB를 구축하고, 1편이 질적 현장연구를 수행합니다 — 데이터 인프라 논문이 전략 연구의 공공재가 되고 있습니까?

RTM이 "무엇을 연구하는가", RMM이 "어떻게 연구하는가"의 지형도라면, RDM은 "무엇으로 연구하는가"의 지형도입니다. 11편의 실증 논문이 활용한 데이터를 질적/양적(Qualitative/Quantitative)과 기존 활용/신규 탐색(Exploitation/Exploration)이라는 두 축으로 배치하면, 이번 호의 독특한 데이터 전략 패턴이 드러납니다. 양적 10편, 질적 1편으로 양적 우세가 뚜렷하지만, 양적 연구 내에서 Q3(기존 DB 활용) 6편과 Q4(맞춤형 DB 개발) 4편의 비율이 6:4로 나타나, 기존 DB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자체 데이터 구축의 비중이 높습니다.

TMT 데이터베이스와 BDS-HG — 데이터 구축 자체가 학술적 기여인 논문이 2편 동시 등장합니다

Q4(맞춤형 DB 개발)에 4편이 포진해 있다는 것은 이번 호의 가장 주목할 데이터 전략입니다. Albert et al.1은 GPT-4o 파인튜닝으로 S&P 500 기업 28년간 TMT 구성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구축했고, Kim et al.4은 Census Bureau BDS-HG 데이터셋을 전략 연구에 처음 활용 가능하도록 재구성했습니다. 두 논문 모두 데이터셋 공개 배포를 표방하며, 후속 연구의 물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Kovacs & Sels8은 Crunchbase와 L2 유권자 등록 데이터를 창의적으로 결합하여 창업팀 정치 성향 데이터를 구축했고, Triebel et al.10은 독일 상장기업 211개사의 이사회 인터락 네트워크를 수작업으로 수집했습니다.

ExecuComp·Compustat·BoardEx — 기존 DB의 조합과 인과 식별 전략이 6편의 차별화 방식입니다

Q3(기존 DB 활용) 6편은 대학 구독 DB와 공개 데이터의 조합으로 구성됩니다. Langan2과 Jeong et al.3은 각각 ExecuComp/BoardEx와 HCCP(공개)를 활용하며, Fan et al.11은 USPTO 특허 데이터(공개)와 Compustat(대학구독)을, An et al.5은 Darts-IP(상업)를, Ben-Menahem et al.7은 스위스 기업 패널을, Bu & Genin9은 세계은행 환경 데이터(공개)와 BEA 투자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같은 유형의 DB에서도 다층 자연실험11, 이중 DID5, 2SLS9 등 식별 전략이 차별화의 핵심입니다.

TELECO의 9년 현장연구 — 질적 연구가 인지적 프레임 전환이라는 미시 메커니즘을 포착합니다

Q1(신규 질적 연구)은 1편이지만, Putra et al.6의 단일 사례 연구는 37명 인터뷰와 177개 현장 노트, 335개 내부 문서에 기반한 9년간의 종단적 과정 이론을 구축합니다. 양적 연구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관리자의 인지적 프레임 전환 과정을 Gioia 코딩으로 체계화한 이 연구는, 데이터의 양이 아닌 깊이가 이론 구축의 원천임을 보여줍니다.

Research Data Matrix (RDM)

활용탐색
질적Q2. 기존 질적방법 적용 (0편)Q1. 새로운 질적방법 개발 (1편)
• TELECO IoT 플랫폼 9년 현장연구, 37명 인터뷰+177 현장노트+335 내부문서, Gioia 코딩 (유럽, 자체구축): Putra6
양적Q3. 검증된 기존 DB 활용 (6편)
• CEO 승계 DB, ExecuComp+BoardEx (미국, 대학구독): Langan2
• HCCP 인적자본기업패널 (한국 744개 기업, 공개): Jeong3
• Darts-IP 특허 소송 (50개국 177 MNE, 상업): An5
• 스위스 기업 패널 7,000개사 (스위스, 행정): Ben-Menahem7
• 세계은행 환경+BEA 투자 (53개국, 공개+대학구독): Bu & Genin9
• USPTO+Compustat (미국 2,694개사, 공개+대학구독): Fan11
Q4. 맞춤형 DB 개발 (4편)
• GPT-4o 파인튜닝 TMT 구성 DB, S&P 500 28년 (미국, 자체구축+공개배포): Albert1
• BDS-HG 기업 성장 동학 재구성 (미국 1978-2021, 공개): Kim4
• Crunchbase+L2 유권자 등록 결합 (미국 스타트업, 상업): Kovacs & Sels8
• 이사회 인터락 네트워크 수작업 수집 (독일 211개사, 자체구축): Triebel10

주) 주) 실증 논문 11편 대상. 계산 모델링 논문 1편([12])은 제외.

SECTION 04

Implication & Suggestion

미시적 기반 연구의 다층 확장이 필요하다

RTM Q2에서 드러난 '미시적 기반의 전략적 재발견' 패턴은 고무적이지만, 현재의 연구들은 대부분 단일 수준(개인→조직, 또는 조직→환경)의 매개 경로만을 추적한다. Jeong et al.3의 여성 리더십→직원 참여→기업성과 경로와 Pham et al.12의 개인-조직 상호학습 동학을 결합하면, TMT 구성이 조직 학습 동학을 통해 전략적 변화를 어떻게 촉진하거나 억제하는가라는 다층 질문이 가능해진다. 특히 Albert et al.1이 구축한 TMT 데이터베이스는 이러한 다층 연구의 실증적 기반을 제공한다. RTM Q3의 BTOF 연구7가 보여준 환경 조건의 조절 효과와 RMM Q4의 계산 모델링12을 결합하면, 경기 사이클이 조직 내부의 학습 동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시뮬레이션으로 먼저 예측하고 실증으로 검증하는 혼합 방법론 연구가 가능하다. (Action Item #1)

동질성-다양성 트레이드오프의 제도적 경계 조건을 규명해야 한다

RTM Q1에서 식별한 '가치 기반 조직 편향'의 전략적 함의는 Kovacs & Sels8의 창업팀 연구와 An et al.5의 IP 지형 연구가 각각 조직 내부와 외부에서 동일한 긴장—동질성은 효율성을 높이지만 다양성의 상실을 수반한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 그러나 이 트레이드오프의 최적점이 제도적 맥락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미탐구 상태이다. RMM Q3의 다층 인과 추론 설계11를 활용하면, 정치적 양극화 수준이 다른 국가들에서 창업팀 동질성의 성과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비교할 수 있다. 또한 IP 제도 조화(EU 통합특허법원 등)가 진행 중인 지역에서 An et al.5의 결과 유사성 프레임워크를 적용하면, 제도적 수렴이 소송 전략뿐 아니라 혁신 전략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할 수 있다. (Action Item #2)

데이터 인프라와 인과 추론의 결합이 즉시 실행 가능한 연구 기회를 제공한다

RTM Q2와 RMM Q1의 교차점에서 가장 실행 가능한 연구 기회가 발견된다. Albert et al.1의 TMT 데이터베이스는 이미 공개되어 있으며, 이를 Compustat 재무 데이터 및 Kim et al.4의 BDS-HG와 연결하면 TMT 구조 변화가 기업 성장 역학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을 대규모로 분석할 수 있다. CEO 교체나 주요 M&A를 자연실험으로 활용하는 차이인차이 설계11와 결합하면 내생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으며, Triebel et al.10의 SAOM 방법론을 적용하면 TMT 변화와 이사회 인터락 변화의 공진화도 포착할 수 있다. 이 연구는 기존 공개 데이터와 검증된 방법론만으로 착수할 수 있어 석박사 수준에서 즉시 실행 가능하다. (Action Item #3)

Research Items

#모멘텀주제/가설연구방법
1• RTM Q2 (미시적 기반 수렴) + RMM Q4 (계산 모델링) + RDM Q3 (HCCP 공개 데이터)• H1: TMT 성별 다양성이 높은 기업은 경기 불황기에 직원 참여를 통한 전략적 탐색 범위가 더 넓다. H2: 내부 적합도가 높은 기업에서 TMT 다양성의 학습 촉진 효과는 약화된다.• Albert et al.[1]의 TMT DB + HCCP/CRANET 직원 참여 데이터. NK 모델로 TMT 다양성→조직 학습 동학 시뮬레이션 후, 패널 회귀로 실증 검증. GEE + 도구변수 회귀.
2• RTM Q1 (동질성-다양성 트레이드오프) + RMM Q3 (다층 인과 추론) + RDM Q4 (창업팀 데이터 자체구축)• H1: 정치적 양극화가 높은 국가에서 창업팀 이념적 동질성의 생존 효과가 더 크다. H2: IP 제도 수렴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 기술적 독자성의 성과 프리미엄이 감소한다.• 미국·독일·한국 창업팀 비교 패널 + L2/유권자등록 데이터. Darts-IP 소송 데이터 + EU UPC 출범 전후 DID. PSM+IPTW+DRE 삼중 추정.
🔧 3• RTM Q2 (데이터 인프라 공공재) + RMM Q1 (집계→기업 연결) + RDM Q4 (TMT DB+BDS-HG 공개)• H1: TMT 편평화는 기업의 M&A 활동 빈도와 정(+)의 관계를 갖는다. H2: CEO 교체 후 TMT 구조 변화는 이사회 인터락 재편과 공진화한다.• Albert et al.[1] TMT DB + Compustat + BDS-HG[4]. CEO 교체를 자연실험으로 한 DID 설계. Triebel et al.[10]의 SAOM 적용. 기존 공개 데이터만으로 즉시 착수 가능.

20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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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A

주요 실증 연구 요약/비교

[11] Fan, Litov, Yang, & Zenger (2025)

Fan et al.(2025)의 "The Technological Uniqueness Paradox"는 기업의 특허 포트폴리오 독자성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그 역설적 비용 구조를 동시에 규명한 연구이다. 1983~2016년 미국 상장 기업 2,694개사의 24,414개 기업-연도 관측치를 분석하여, 기술적 독자성이 매출 성장률, Tobin's Q, 수익성, ROA를 유의하게 향상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동시에 독자적 기업은 경쟁사의 기술 파급으로부터 얻는 성과 편익이 62% 감소하고, 애널리스트 커버리지를 잃을 위험이 33% 높아져 자본 비용이 불균형적으로 상승하는 이중 패널티를 부담한다. 두 가지 질적으로 상이한 자연실험(산업 중심 Bartik IV, 특허 만료 IV)과 Post-LASSO IV를 결합한 다층 인과 추론 설계는 전략 실증 연구의 방법론적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9] Bu & Genin (2025)

Bu & Genin(2025)의 "Pollution Havens versus Gates of Hell"은 다국적기업의 해외 투자에서 현지국 환경 오염이 초래하는 직접적 운영 비용이라는 간과된 메커니즘을 실증한 연구이다. 2007~2020년 53개국에 투자한 미국 MNC 1,269개사의 113,069개 기업-국가-연도 관측치를 분석하여, 환경 오염 1단위 증가 시 MNC 투자가 4.9%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숙련 노동 시장의 깊이와 철도 인프라가 이 부정적 효과를 완충하고, 노동 집약적·소비재 산업에서 효과가 심화된다는 조절 구조를 밝혔다. 석탄 발전 비중을 도구변수로 활용한 2SLS(1단계 F=24.41)와 PM 2.5, GHG 배출량 등 대안 측정치를 활용한 광범위한 강건성 검증이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8] Kovacs & Sels (2025)

Kovacs & Sels(2025)의 "Political Alignment in Entrepreneurial Teams"는 창업팀의 정치적 동질성 편향과 벤처 성과 간 관계를 최초로 대규모 데이터로 입증한 연구이다. 2015~2023년에 창업된 미국 스타트업 1,125개(창업자 2,292명)를 Crunchbase와 L2 유권자 등록 데이터를 결합하여 분석한 결과, 정치적 동질성 편향이 연령과 거의 동등한 효과 크기(Cohen's d=14.59 vs. 14.79)를 보이며, 정치적 이질팀의 폐업 위험이 동질팀 대비 7~8.8%포인트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PSM, IPTW, DRE 세 가지 성향 점수 기반 추정법과 순열 검증을 결합한 다층적 인과 추론 접근이 방법론적 기여를 제공한다.

주요 실증 연구 비교

항목 [11] Fan et al. [9] Bu & Genin [8] Kovacs & Sels
연구 질문 기술적 독자성의 성과 효과와 역설적 비용은 무엇인가? 환경 오염이 MNC 투자에 미치는 직접적 운영 비용은 얼마인가? 창업팀의 정치적 동질성은 팀 형성과 벤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론 RBV + 흡수 역량 이론 + 정보 비대칭 오염 피난처 이론 + NRBV + 제도 기반 관점 동질성 편향 이론 + 사회 정체성 이론 + 신생 기업의 책임
방법론 OLS + 이중 IV(Bartik, 특허 만료) + Post-LASSO + Cox 모형 기업-국가 고정효과 OLS + 2SLS(석탄 IV) + 음이항 회귀 순열 검증 + PSM + IPTW + DRE + Cox 생존 분석
데이터 미국 상장 기업 2,694개사, 1983~2016년, 24,414 기업-연도 미국 MNC 1,269개사, 53개국, 2007~2020년, 113,069 관측치 미국 스타트업 1,125개, 2015~2023년, Crunchbase + L2
핵심 발견 독자성 1SD↑ → 매출성장 2.4%p↑, 파급편익 62%↓, 커버리지 상실 33%↑ 오염 1단위↑ → 투자 4.9%↓, 숙련노동·철도 인프라가 완충 이질팀 폐업 위험 54%↑(Cox), 동질성 편향 d=14.59
한계 미국 상장 대기업 한정, 특허 외 기술 자원 미포함, 비선형 관계 미검토 미국 MNC 단일 표본, 메커니즘의 간접 검증, 도구변수 배타성 논란 관찰 연구의 인과 한계, 정치 당적의 조잡한 대리 지표, 민주당 과대 대표
의의 RBV-흡수역량 이론 통합, 기술 전략의 인과적 효과 최초 확립 오염 피난처 이론의 이중 비용 확장, 자연 환경의 MNC 투자 결정요인 정립 가치 기반 조직 편향의 최초 대규모 실증, 창업 맥락의 다양성-비용 균형
APPENDIX B

RTM(Research Topic Matrix) 상세

APPENDIX C

RMM(Research Methodology Matrix) 상세

APPENDIX D

주목할 공개 데이터셋 가이드

이번 호의 실증 논문에서 활용된 데이터 중 무료로 접근 가능하며, 후속 연구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공개 데이터셋을 선별했습니다.

데이터셋제공 기관주요 변수이번 호 활용접근 URL
BDS-HG* (Business Dynamics Statistics - High Growth)U.S. Census Bureau산업-연도별 고성장/정체/쇠퇴 기업 비율, 고용 창출·소멸, 1978-2022Kim et al.4 — 미국 기업 성장의 구조적 둔화 패턴 분석https://www.census.gov/data/experimental-data-products/bds-high-growth.html
HCCP* (인적자본기업패널)한국직업능력연구원 (KRIVET)기업 인사·교육·TMT 구성, 직원 참여·역량·만족도, 744개 기업 패널Jeong et al.3 — 여성 TMT 리더십의 상향식 기업성과 경로 실증https://www.krivet.re.kr/kor/sub.do?menuSn=202
USPTO PatentsView*미국 특허상표청특허 전문, 인용, 분류, 발명자, 공동발명 네트워크Fan et al.11 — 기술적 독자성의 성과 역설 분석https://patentsview.org/

주) 는 무료 공개 데이터.

APPENDIX E

Research Silence Map

이 호의 12편이 다루지 않은 구조적 부재를 분석한다. 전략경영의 주요 의제 중 이번 호에서 체계적으로 누락된 주제는 향후 연구 기회를 시사한다.

Gap 기대 의제 실제 의미
🔴 디지털 전환·AI 전략: AI 도입이 기업 경쟁 우위, 조직 구조,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Albert et al.[1]이 GPT-4o를 연구 도구로 활용했을 뿐, AI를 전략 현상 자체로 다룬 논문은 없음 AI 전략의 실증 연구가 SMJ에서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거나, 현상의 빠른 변화 속도가 엄밀한 인과 추론 설계를 어렵게 만들고 있을 가능성
🔴 ESG·기후 전략: 탄소 중립 전환, ESG 공시, 지속가능 공급망이 기업 전략에 미치는 영향 Bu & Genin[9]이 환경 오염의 투자 효과를 다루었으나, 기업의 능동적 ESG 전략은 분석 대상이 아님 기업 지속가능성 연구가 환경의 '비용' 측면에 집중하고, '전략적 기회' 측면의 실증이 부족
⚠️ 비서구 맥락의 전략 이론: 중국, 인도, 아프리카 기업의 전략 현상과 이론 수정 한국[3], 스위스[7], 독일[10]이 분석되었으나, 신흥 대국(중국·인도)을 직접 다룬 연구 부재 비서구 기업의 전략 행동이 기존 이론의 경계 조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이론적 공백
⚠️ 기업 목적(Corporate Purpose)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주주 가치 극대화를 넘어서는 전략 이론 이 주제를 직접 다룬 논문 없음 2019년 Business Roundtable 선언 이후 활발한 논의에도 불구하고, 엄밀한 실증 연구로의 전환이 지연
⚠️ 플랫폼·생태계의 경쟁 전략: 다면 시장, 생태계 거버넌스, 보완자 관리 Putra et al.[6]이 플랫폼 범위 전략을 질적으로 분석했으나, 대규모 실증 연구 부재 플랫폼 전략의 인과적 효과를 엄밀하게 추정하는 실증 설계의 개발이 과제
GLOSSARY

용어 해설

g1 행태 전략론(Behavioral Strategy): 인지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의 통찰을 전략경영에 통합하여, 경영자의 인지적 편향, 감정, 프레이밍이 전략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분야. Putra et al.6의 인지적 프레임 연구가 대표적 사례이다.
g2 상위 계층 이론(Upper Echelons Theory): Hambrick & Mason(1984)이 제시한 이론으로, 최고경영진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기업의 전략적 선택과 성과를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Albert et al.1과 Jeong et al.3이 이 이론을 확장한다.
g3 기업 행동이론(Behavioral Theory of the Firm, BTOF): Cyert & March(1963)가 정립한 이론으로, 실제 성과와 열망 수준 간의 격차가 기업의 전략적 탐색 행동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 Ben-Menahem et al.7이 이 이론을 환경 조건론과 통합한다.
g4 흡수 역량(Absorptive Capacity): Cohen & Levinthal(1990)이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이 외부 지식을 인식, 동화,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능력은 기존 관련 지식의 수준에 좌우되며, Fan et al.11과 Pham et al.12이 그 경계 조건을 탐구한다.
g5 NK 피트니스 경관(NK Fitness Landscape): Kauffman(1993)이 제안한 복잡계 모델로, N개의 결정 변수와 K개의 상호의존성으로 구성된 적합도 함수를 통해 조직 적응의 복잡성을 표현한다. K가 높을수록 다수의 지역 최적점이 등장하여 탐색이 어려워진다.
g6 자원기반관점(Resource-Based View, RBV): Barney(1991)가 정립한 이론으로, 가치 있고 희귀하며 모방 불가능하고 대체 불가능한(VRIN) 자원이 지속적 경쟁 우위의 원천이라고 주장한다. Fan et al.11이 기술 자원의 비경합성이라는 속성으로 이 이론을 확장한다.
g7 구조화 이론(Structuration Theory): Giddens(1984)가 제안한 사회 이론으로, 구조와 행위자가 상호 구성적이라는 '구조의 이중성(duality of structure)'을 핵심 명제로 한다. Triebel et al.10이 이 이론을 이사회 인터락과 기업 전략의 공진화 분석에 적용한다.
g8 성향 점수 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관찰 연구에서 처치 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처치군과 대조군을 관측 가능한 공변량 기반의 처치 확률(성향 점수)로 매칭하는 방법. Langan2, Jeong et al.3, Kovacs & Sels8이 활용한다.
g9 이중차분법(Difference-in-Differences, DID): 처치 전후의 변화를 처치군과 대조군 사이에서 비교하여 인과 효과를 추정하는 준실험적 방법. An et al.5과 Kim et al.4이 자연실험과 결합하여 활용한다.
g10 오염 피난처(Pollution Haven): 느슨한 환경 규제가 오염 집약적 산업의 외국인 투자를 유인하는 현상. Bu & Genin9은 이 개념을 확장하여 오염 자체의 운영 비용이 투자 유인을 상쇄할 수 있음을 보인다.
g11 이사회 인터락(Board Interlock): 한 이사가 둘 이상의 기업 이사회에 동시에 참여하여 형성되는 기업 간 연결. Triebel et al.10은 이를 발신형(임원→타사), 수신형(타사 임원→자사), 간접형(비임원 이사)으로 구분한다.
g12 인지적 프레임(Cognitive Frame): 관리자가 환경을 해석하고 전략적 선택을 내리는 데 사용하는 구조화된 가정, 신념, 인과적 기대의 집합. Putra et al.6은 연속성, 지배, 부분 지배 프레임의 동태적 전환을 추적한다.
g13 마이크로파운데이션(Microfoundations): 기업 수준의 전략적 현상을 개인 수준의 행동, 상호작용, 과정으로 설명하는 이론화 접근. Jeong et al.3이 여성 리더십→직원 참여→기업성과 경로를 통해 이 접근을 구현한다.
g14 기술적 독자성(Technological Uniqueness): 기업의 특허 포트폴리오가 경쟁사 집합의 중심 벡터와 얼마나 다른지를 나타내는 지표. Fan et al.11이 129개 USPTO CPC 기술 분류별 특허 비중의 코사인 유사도로 측정한다.
g15 확률적 행위자 지향 모형(Stochastic Actor-Oriented Model, SAOM): 네트워크 동학과 행동 동학의 공진화를 동시 추정하는 통계 모형. 행위자의 능동적 네트워크 형성 행동을 명시적으로 모형화하며, Triebel et al.10이 다중(multiplex) 방식으로 적용한다.
g16 직함 인플레이션(Title Inflation): 실질적 권한 변화 없이 임원 직함의 위계가 상승하는 현상. Albert et al.1은 S&P 500 기업에서 VP/SVP 역할이 CXO 직함으로 전환되는 30년간의 추세를 기록한다.
g17 결과 유사성(Results Similarity): 동일 특허 패밀리에 대해 복수 국가가 유사한 소송 결과를 산출하는 정도. An et al.5이 코사인 유사도로 측정하며, 기존 de jure 제도 지표와 독립적인 설명력을 갖는다.
REFERENCES

참고 논문

No.논문저자저널유형
[1]A new organizational structure database: Examining structure through top management team compositionsAlbert, D., Eklund, J. C., & Tang, L.SMJ 47(3)실증
[2]Are boards reluctant to remove poorly performing successors to interim CEOs?Langan, R.SMJ Online실증
[3]Bottom-up effects of female strategic leadership: Firm performance effects through employeesJeong, S.-H., Kang, S., & Byron, K.SMJ Online실증
[4]Firm growth and stagnation in the United States: Key trends and new data opportunitiesKim, J. D., Choi, J., Goldschlag, N., & Haltiwanger, J. C.SMJ Online실증
[5]Location choice in global patent litigation: Does the landscape matter?An, C. B., Wang, S., & Zhao, M.SMJ Online실증
[6]Navigating uncertainty in a nascent ecosystem: How shifting cognitive frames influence an incumbent firm's platform scope strategiesPutra, F. H. R., Khanagha, S., Pandza, K., & Suarez, F. F.SMJ Online실증(질적)
[7]Performance feedback and change in R&D alliance portfolio breadth: The moderating role of economic conditionsBen-Menahem, S. M., Woerter, M., & von Krogh, G.SMJ 47(3)실증
[8]Political alignment in entrepreneurial teams: Homophily in venture formation and associations with startup successKovacs, B., & Sels, T.SMJ Online실증
[9]Pollution havens versus gates of hell: Environmental pollution and multinationals' foreign investmentBu, J., & Genin, A.SMJ Online실증
[10]The coevolution of board interlock networks and corporate strategic actionsTriebel, S., Brennecke, J., & Weber, C.SMJ Online실증
[11]The technological uniqueness paradoxFan, Y., Litov, L., Yang, M.-J., & Zenger, T.SMJ Online실증
[12]When do firms learn by hiring? How complexity moderates the value of new knowledgePham, D. N., Rios, L. A., & Workiewicz, M.SMJ Online계산모델